삼성전자, 간송문화전 작품 4K UHD 콘텐츠로 상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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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간송문화전 작품 4K UHD 콘텐츠로 상영
  • 심양우 기자
  • 승인 2016.04.19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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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전자 모델들이 퀀텀닷 삼성 SUHD TV를 통해 김홍도 ‘마상청앵’과 신윤복 ‘연소답청’을 감상하고 있다. <삼성전자 제공>

삼성전자는 20일부터 서울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DDP)에서 열리는 간송문화전 ‘풍속인물화’ 전시에 삼성 SUHD TV 영상존을 마련해 전시 작품들을 4K UHD 콘텐츠로 상영한다고 19일 밝혔다.

지난 2014년 처음 시작한 간송문화전은 간송미술문화재단이 주최하며 간송 전형필 선생이 평생을 수집한 국보급 문화재를 선보이는 전시전이다.

이번 간송문화전은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DDP) 배움터 2층에 위치한 디자인 박물관에서 ‘풍속인물화-일상, 꿈 그리고 풍류’라는 주제로 신윤복·김홍도·장승업·정선·김명국 등 한국의 대표 풍속화가의 작품 80여점을 오는 8월28일까지 선보인다.

특히 신윤복의 ‘미인도’와 ‘혜원전신첩’, 김흥도의 ‘마상청앵’ 등 조선시대 풍속인물화 중에서도 수작으로 손꼽히는 작품들이 포함됐다.

삼성전자는 이번 전시전에서 간송미술문화재단과 선조들의 삶이 담긴 풍속인물화 작품들을 4K UHD 영상으로 제작해 우리 문화재의 아름다운 색감과 종이의 질감까지 생생하게 전달한다.

삼성 SUHD TV 영상존에서는 신윤복의 ‘미인도’와 ‘단오풍정’, 김득신의 ‘야묘도추’, 김홍도의 ‘마상청앵’ 등 조선후기 최고의 풍속인물화로 선정된 10점의 작품을 4K UHD 영상으로 실감나게 볼 수 있다.

1:1원본 사이즈로 작업해 조선 후기 회화에서 볼 수 있는 인물들의 표정과 감정의 디테일을 현미경으로 보는 것처럼 자세하게 감상 할 수 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풍속인물화는 평민의 노동과 휴식, 문인의 공부와 풍류 등 선조들의 일상을 생생하게 담은 만큼 삼성 퀀텀닷 SUHD TV를 통해 생생한 표현과 질감까지 느낄 수 있는 전시존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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