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닛산은 19일 서울 포시즌호텔에서 다이내믹 세단 올 뉴 알티마의 공식 출시 행사를 갖고 수입 중형 세단 최초로 2000만원대 가격에 국내 출시했다.
올 뉴 알티마는 2.5리터 4기통 QR25DE 엔진을 탑재한 2.5 SL 스마트, 2.5 SL, 2.5 SL 테크 모델과 3.5 리터 V6 VQ35DE 엔진을 탑재한 3.5 SL 테크 등 총 4가지 트림으로 구성된다.
QR25DE엔진은 흡기와 배기 캠 축 모두 가변 밸브 타이밍이 적용됐고 압축비를 기존 10에서 10.3으로 증가시켰다.
이를 통해 최고출력 180/6000(ps/rpm)에 최대토크 24.5/4000(kg.m/rpm)를 실현했다. 공인 복합 연비는 13.3km/ℓ다.
3.5리터 V6 VQ35DE 엔진은 내부 마찰을 줄이고 공기 흡입구 저항을 최적화 시켜 최고출력 273/6400(ps/rpm), 최대토크 34.6/4400(kg.m/rpm)의 퍼포먼스를 자랑하고 패들 시프트를 장착해 스포티한 주행이 가능하다.
올 뉴 알티마에 공통적으로 적용된 차세대 엑스트로닉 CVT는 최고급 스포츠 세단 맥시마에 적용돼 호평 받은 D-Step 튜닝을 적용해 차량의 역동성을 극대화시켰다.
이는 고정된 기어비가 없어 가속 상황 시 가장 적합한 변속을 제공하며 변속 시 계기판을 통한 RPM 게이지 변화를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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