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점심식사값 평균 6300원…작년보다 600원 올라
상태바
직장인 점심식사값 평균 6300원…작년보다 600원 올라
  • 심양우 기자
  • 승인 2016.04.20 09:1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직장인들이 점심식사 한 끼에 쓰는 비용이 평균 6300원으로 집계돼 지난해보다 약 600원 인상됐다.

20일 온라인 취업포털 사람인에 따르면 직장인 472명을 대상으로 직장인 점심비용을 조사한 결과 평균 6300원이었다.

자세히 살펴보면 6000원(23.5%), 7000원’(21.8%), 8000원(9.3%), 5000원(8.3%), 7500원(6.8%), 2900원 이하(6.6%), 6500원(6.1%), 5500원(4.2%) 등의 순이었으며 1만원 이상 지출한다는 응답은 1.5%였다.

지난해 평균 점심값인 5700원과 비교하면 600원 가량 인상된 수치다.

점심값 인상을 체감하는지에 대한 질문에 증가했다(43.9%)는 답변이 감소했다(4%)는 답변보다 10배 이상 많았고 절반 이상인 59.3%는 점심식사 비용이 부담된다고 답했다.

식당을 선택할 때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요소로 가격(27.8%)을 첫 번째로 꼽았으며 계속해서 그날의 입맛(20.6%), 맛(20.1%), 같이 먹는 사람의 추천(16.7%), 스피드(8.7%) 등의 답변이 이어졌다.

한편 직장인들이 즐겨 먹는 점심메뉴는 백반(54.9%, 복수응답)이 가장 많았으며 김치찌개(32.8%), 돈가스(21.6%), 순대국(19.5%), 제육볶음(19.3%), 짜장면(16.7%), 된장찌개(13.3%) 등의 순이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