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코리아 비영리 재단법인 BMW코리아 미래재단은 지난 20일 북한이탈청소년 대안학교인 ‘다음학교’에 교육시설 확충을 후원했다고 21일 밝혔다.

2011년 8월 개교한 다음학교는 북한이탈청소년의 전문지식과 기술훈련 등을 지원하며 대한민국 국민으로 자리잡을 수 있게 지도해 온 교육기관이다. 현재까지 총 39명의 졸업생을 배출했으며 현재 42명의 재학생이 교육 이수중이다.

BMW코리아 미래재단은 신축 건물 지하 1층에 위치한 강당과 연습실의 인테리어를 후원했다.

이번 후원으로 북한이탈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대형 세미나와 공연수업 연습 등 양질의 교육 및 다양한 지원서비스 제공이 가능해질 것이라고 BMW코리아는 밝혔다.

토르벤 카라섹 전무는 “BMW코리아는 미래재단과 함께 교육격차 해소와 우리사회를 이끌어갈 책임감 있는 사회 구성원 양성을 위해 공통의 비전을 함께 나눠 기업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심양우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