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인 22일 현재 해안과 내륙을 중심으로 안개가 짙게 낀 곳이 많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은 남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점차 받아 전국이 가끔 구름이 많다가 낮부터 점차 맑아지겠다.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높겠으나 낮과 밤의 기온차가 크겠으니 건강에 유의해야 한다.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1도, 부산 14도, 광주 13도, 대구 11도, 대전 11도, 춘천 12도, 제주 12도 등이며 낮 최고기온은 서울 20도, 부산 22도, 광주 25도, 대구 27도, 대전 23도, 춘천 22도, 제주 23도 등이다.

오늘 아침까지 전국 대부분 지역에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많겠고 낮 동안에도 연무나 박무로 남아 있는 곳이 있겠다.

또 내일(23일) 새벽부터 아침 사이에도 서해안과 일부 내륙에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오늘은 전해상, 내일은 남해상에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유의해야 된다.

한편 미세먼지 농도는 수도권·강원권·충청권·호남권 등에 ‘나쁨’ 수준으로 예보됐고 범부터는 황사 영향으로 ‘매우나쁨’으로도 나타날 수 있다.

조선희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