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전국서 아파트 7만4895가구 분양…재개발·재건축 물량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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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전국서 아파트 7만4895가구 분양…재개발·재건축 물량 133.6%↑
  • 김윤태 기자
  • 승인 2016.04.25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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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재개발·재건축 아파트 분양 물량이 풍성하다. 특히 서울에서는 5월 재개발·재건축 일반분양물량만 계획으로 잡혔다.

4월과 비교하면 무려 133.6%(3646가구) 증가한 6375가구가 분양 예정이다.

▲ <자료=부동산114>

최근 서울 강남구 개포주공2단지 재건축 아파트 래미안블레스티지가 전체청약경쟁률(1순위~2순위) 33.63대 1을 기록하며 일반분양에 성공한 이후 수요자들의 재건축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고 있다.

지역별 최근 청약경쟁률 추이도 부산과 대구에서 각각 238.64대 1, 71.82대 1을 기록했다.

하지만 인천과 전남은 청약접수 미달을 보이면서 지역별 청약경쟁률 양극화 현상이 뚜렷하게 나타났다.

5월 분양시장 역시 청약경쟁률의 양극화 현상은 계속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25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5월 전국 아파트 분양예정 물량은 4월 4만735가구보다 3만4160가구 증가한 7만4895가구로 집계됐다.

수도권은 전월 대비 324%(4만197가구) 증가한 5만2603가구를 분양할 예정이고 지방은 21.3%(6037가구) 감소한 2만2292가구다.

특히 1000가구 이상의 대단지 아파트 27개가 집중 분양된다.

▲ <자료=부동산114>

수도권에서는 서울의 경우 강남구 일원동 래미안루체하임 850가구(일반분양 335가구), 동작구 흑석동 흑석뉴타운롯데캐슬 545가구(일반분양 222가구)등 총 8576가구가 공급된다.

경기에서는 과천시 별양동 래미안과천센트럴스위트 543가구(일반분양 143가구), 광명시 광명역세권지구 KTX광명역세권태영데시앙 1500가구, 수원시 호매실지구 한양수자인호매실 1394가구, 평택시 소사동 평택효성해링턴플레이스 3240가구 등 총 4만682가구를 분양할 예정이다.

인천은 중구 영종하늘도시 스카이시티자이 1034가구 등 총 3345가구가 분양계획 물량으로 잡혀있다.

지방에서는 경남이 김해시 율하2지구 2404가구 등 총 4469가구를 분양할 예정이다.

최근 청약경쟁률이 높았던 부산에서는 연제구 연산동 부산연산동동원로얄듀크 740가구, 거제동 거제센트럴자이 878가구(일반분양 561가구) 등 총 3849가구가 분양한다.

광주에서는 광산구 쌍암동 힐스테이트리버파크 1111가구가 5월 분양예정 물량으로 잡혔다.

이외에 충북(2261가구), 충남(2082가구), 강원(1933가구), 대구(1726가구), 전북(1565가구), 세종(1522가구), 경북(1088가구), 제주(560가구), 대전(126가구) 순으로 신규 아파트 분양예정 물량이 많다.

▲ <자료=부동산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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