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베이징모터쇼서 티볼리 에어 출시…6월부터 현지 판매
상태바
쌍용차, 베이징모터쇼서 티볼리 에어 출시…6월부터 현지 판매
  • 심양우 기자
  • 승인 2016.04.25 10:0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베이징모터쇼 쌍용차 전시관에서 새롭게 선보인 티볼리 에어 옆에서 모델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쌍용차 제공>

쌍용자동차가 베이징모터쇼에서 티볼리 에어를 공식 출시하고 중국시장 공략을 본격화한다.

쌍용차는 2016 베이징모터쇼 프레스데이 행사를 통해 티볼리 에어(현지명 XLV)를 중국 시장에 공식 출시하고 주력 모델인 코란도C(현지명 코란도), 렉스턴 W(현지명 렉스턴) 등 총 6대의 모델을 전시했다고 25일 밝혔다.

베이징모터쇼를 통해 아시아 시장에 진출하는 쌍용차는 오는 6월부터 중국 전역의 판매 네트워크를 통해 본격적인 판매를 시작한다.

현재 티볼리 에어가 경쟁하는 SUV-C 세그먼트는 중국 SUV의 핵심시장으로 티볼리 에어의 추가 투입으로 기존 티볼리와 함께 현지시장 인지도 제고와 티볼리 브랜드의 가치 향상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쌍용차는 기대했다.

쌍용자동차 최종식 대표이사는 “높은 성장세가 지속되고 있는 중국 SUV 시장에 라인업을 강화해 시장을 공략할 것”이라며 “글로벌 시장에서 검증 받은 티볼리 브랜드의 뛰어난 상품성과 공격적인 마케팅 전략으로 판매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