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베이커리·패밀리 레스토랑으로 T페이 제휴처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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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베이커리·패밀리 레스토랑으로 T페이 제휴처 확대
  • 심양우 기자
  • 승인 2016.04.27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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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K텔레콤 모델이 뚜레쥬르에서 T페이를 시연하고 있다. <SK텔레콤 제공>

SK텔레콤은 오프라인 모바일 결제 서비스 ‘T페이’ 제휴처로 뚜레쥬르와 VIPS, 차이나팩토리 등 유명 베이커리·패밀리 레스토랑을 새롭게 추가했다고 27일 밝혔다.

이에 따라 T페이 제휴 매장은 전국 1만3000개소로 늘어났으며 상반기 중 편의점 CU 등을 포함한 2만2000개소로 확대된다.

SK텔레콤은 제휴처 확대를 기념해 29일부터 다음달 30일까지 T페이로 결제 시 최대 50%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고객 행사도 진행한다.

T페이 이용 고객들은 행사 기간 요일별 각기 다른 제휴처에서 파격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SK텔레콤 관계자는 “T페이가 출시 40일 만인 지난 23일, 가입고객 20만명을 돌파했다”며 “아이폰용 T페이 앱을 다음달 출시하는 등 이용 편의성 강화에 중점을 두고 사업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달 15일 출시된 T페이는 오프라인 매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모바일 결제 서비스다.

T멤버십 할인·결제를 한 번에 할 수 있고 카드나 현금 없이도 휴대폰 소액결제로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으며 스마트폰을 꺼내거나 앱을 실행하지 않고 핸즈프리로 편리하게 결제할 수도 있다.

T페이 일 평균 결제 건수는 약 1만3000건이며 누적 결제 건수도 75만건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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