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형 말리부의 새로운 시그니처 디자인…스포츠 쿠페 스타일 라인 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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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형 말리부의 새로운 시그니처 디자인…스포츠 쿠페 스타일 라인 결합
  • 심양우 기자
  • 승인 2016.04.27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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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타일리시한 감각이 연출된 쉐보레 신형 말리부. <사진=심양우 기자>

쉐보레가 27일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중형 세단 신형 말리부를 공개했다.

신형 말리부는 제너럴모터스(GM)의 차세대 신제품 라인업에 적용되는 엔지니어링 기술력을 바탕으로 동급 최대 길이의 차체와 휠베이스(축거)로 스포티한 디자인을 갖췄다.

▲ 스타일리시한 감각이 연출된 쉐보레 신형 말리부. <사진=심양우 기자>

신형 말리부의 가장 큰 특징은 기존보다 93mm 확장된 휠베이스와 60mm 늘어난 전장이다.

확대된 차체에도 초고장력 강판 사용 비중 증가와 향상된 차체 설계 기술을 통해 이전 모델보다 130kg 차체 경량화까지 달성했다.

4925mm의 차체 길이에 극적인 비례감과 스포츠 쿠페 스타일의 라인을 결합해 쉐보레 제품군이 선보이는 새로운 시그니처 디자인을 담았다.

 

매끄럽고 날렵하게 뻗은 HID 프로젝션 헤드램프와 LED 주간주행등으로 선명하고 스타일리시한 감각을 연출했다.

쉐보레 제품 라인업의 새 패밀리룩을 상징하는 강렬한 듀얼 포트 그릴이 그려내는 다이내믹한 인상과 입체적인 사이드 캐릭터 라인이 형성하는 바디라인이 긴장감 넘치는 말리부의 디자인을 그려냈다.

▲ 쉐보레 신형 말리부 후면 디자인. <사진=심양우 기자>

차량 후방의 원활한 공기 흐름을 위해 공기역학적 디자인을 적용한 LED 테일램프와 에어로 스포일러 기능을 고려해 디자인된 트렁크 라인, 그리고 언더바디 에어로 패널이 차량 하부의 공기를 제어하며 최적의 효율을 돕는다.

LED 주간주행등과 길게 뻗은 LED 후방보조제동등은 스포츠 쿠페를 연상시키는 날렵한 C필러와 만나 한층 감각적이면서도 기능에 충실한 후면부 디자인을 완성했다.

신형 말리부의 가격은 1.5리터 터보 모델이 LS 2310만원, LT 2607만원, LTZ 2901만원이며 2.0리터 터보 모델은 LT 프리미엄팩 2957만원, LTZ 프리미엄팩 3180만원이다.(부가세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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