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W쇼핑, ‘맞춤 쇼핑 서비스’ 출시…빅데이터 기반 소비 취향 최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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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W쇼핑, ‘맞춤 쇼핑 서비스’ 출시…빅데이터 기반 소비 취향 최적화
  • 조선희 기자
  • 승인 2016.04.28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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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는 올레tv에서 동일 시각 동일 쇼핑 채널을 시청하더라도 가구별 특성에 따라 다른 상품을 보여주는 맞춤 쇼핑 서비스를 W쇼핑 채널에 확대 적용했다고 28일 밝혔다.

맞춤 쇼핑 서비스는 올레tv 가입 가구의 방송·VOD 시청 이력 등 콘텐츠 소비 행태를 기반으로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각 가구의 소비 취향에 최적화된 상품을 방송하는 서비스다.

W쇼핑 맞춤형 쇼핑 확대적용과 함께 지역 특성과 가구별 시청시간 패턴을 고려한 상품추천 방식도 적용했다.

예를 들어 생필품 구매가 어려운 도서산간 지역에는 일용품과 잡화를, 도시 지역에서는 각 지방 특산품을 주로 방송한다.

30대 주부가 속한 가구는 오후 시간대에, 20~30대 1인 가구는 늦은 오후 시간대에 가장 최적화된 맞춤 상품을 시청하게 된다.

KT 미래융합사업추진실 미래사업개발단장 송재호 상무는 “맞춤 쇼핑 서비스 확대로 시청자의 편의성과 상품 구매율이 높아지고 홈쇼핑 사업자들의 매출증대와 시장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며 “향후 고객 편의 향상을 위해 가구 추론과 상품추천 기술을 더욱 정교화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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