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엠, 지역 협력·밀착 마케팅 강화…“올해 내수 두자릿수 점유율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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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엠, 지역 협력·밀착 마케팅 강화…“올해 내수 두자릿수 점유율 달성”
  • 김윤태 기자
  • 승인 2016.05.01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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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달 29일 군산시청에서 제임스 김 한국지엠 사장과 문동신 군산 시장이 최근 출시한 올 뉴 말리부를 살펴보고 있다. <한국지엠 제공>

한국지엠은 내수시장 판매증진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사업장이 위치한 지역 내 유관 기관·단체들과의 협력을 통한 지역 밀착 마케팅을 강화한다.

한국지엠은 지난달 29일 군산시청에서 군산을 중심으로 전북 지역 내 제품 판매 증진을 위한 MOU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군산상공회의소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전북지역 14개 시·군과 지역 유관 단체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했으며 향후 군산 지역내 점유율 50%를 달성하기 위한 노력을 다각도로 기울일 예정이다.

제임스 김 한국지엠 사장은 “인천·군산·창원 등 지역 사회의 협력에 감사드린다”며 “회사도 지역 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국지엠은 지난 2월 본사가 위치한 인천에서 인천광역시와 지역 내 유관 경제단체 등이 참여한 가운데 지역사회 공동발전 협력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가진 바 있다.

이달에는 쉐보레 스파크가 생산되는 창원에서도 창원시를 포함해 지역 내 유관 기관들과 판매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식을 개최한다.

또한 올해부터 직영 판매 시스템을 전환한 한국지엠은 사업장이 위치한 각 지역은 물론 각 판매 권역별로 지역 사회와 소통하는 지역 밀착 마케팅을 전국적으로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한국지엠은 올해 19만1000대와 점유율 두자릿수 달성이라는 공격적인 내수판매 목표를 수립하고 이를 위해 7차종 이상의 신차와 부분변경 모델을 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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