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미국 맨하탄 토이사의 ‘퀵셀 딸랑이’의 작은 부품이 영유아의 질식을 유발할 수 있어 해외에서 리콜 중이다.
국내에서는 수입원인 키보스가 온라인종합쇼핑몰과 오프라인 총판을 통해 보유하고 있던 1514개의 퀵셀 딸랑이를 회수했지만 이미 2000여개의 제품은 판매됐다.
키보스는 2012년 3월부터 2013년 12월까지 판매된 맨하탄 토이사의 퀵셀 딸랑이 2000여 개를 회수하기로 했다.
또한 카노가 판매하는 ‘닥터마마 리모컨 실리콘 치발기’의 일부 돌출 부위도 영유아의 구강으로 들어갈 위험이 있어 디자인 변경을 권고했다.
이에 따라 2013년 6월부터 2013년 10월까지 판매된 ‘닥터마마 리모컨 실리콘 치발기’ 900여개는 개선된 제품으로 무상 교환할 수 있다.
한국소비자원은 해당 딸랑이와 치발기를 사용하는 소비자는 영유아의 안전을 위해 조속히 구입처를 통해 교환 또는 구입가를 환급 받도록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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