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스가 오는 10일 전 세계 동시적으로 ‘신발 없는 하루(One Day Without Shoes)’ 캠페인을 진행한다.
신발 없는 하루는 신발이 없어 각종 질병에 노출되고 학교에 가지 못해 교육의 기회를 잃어버리는 수많은 아이들에게 신발 한 켤레가 줄 수 있는 변화와 영향력을 알리기 위해 신발을 벗는 날로 많은 나라에서 참여하는 글로벌 캠페인이다.
올해는 10일 단 하루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탐스 슈즈와 맨발을 함께 찍어 #withoutshoes라는 해시태그를 함께 업로드하면 숫자만큼 도움이 필요한 아이들에게 신발을 기부하는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탐스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전 세계 10개국에 10만 켤레의 신발 기부를 목표로 하고 있다.
전 세계 곳곳에서는 신발 없는 하루를 알리기 위해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된다.
한국에서는 사전 신청을 통해 선정된 탐스 팬 200여명이 함께 맨발로 강남역 일대를 걸으며 더 많은 사람들에게 신발 없는 하루의 의미를 전달한다.
맨발로 다 같이 걷는 이벤트는 매년 서울에서만 한정적으로 진행됐지만 올해는 지난 5일 약 100여명의 탐스 팬들이 부산 해운대 일대를 함께 걸으며 신발 없는 하루를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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