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한국 하니웰과 IoT 온도조절기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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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한국 하니웰과 IoT 온도조절기 개발
  • 조선희 기자
  • 승인 2016.05.22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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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유플러스 IoT서비스부문 안성준 전무(오른쪽)와 한국 하니웰 환경제어사업부 최기순 부사장이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LG유플러스 제공>

LG유플러스가 온도조절기 공급업체 한국 하니웰과 IoT 온도조절기 개발을 추진한다.

LG유플러스는 한국 하니웰대과 IoT 기술을 적용한 실내 온도제어·모니터링 시스템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한국 하니웰은 1984년 설립된 이래 가정과 빌딩자동제어시스템, 공장제어시스템, 시큐리티, 우주항공, 터보사업, 특수 화학, 플라스틱 사업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산업분야에서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는 글로벌 기업인 하니웰의 한국법인이다.

양사는 이번 협약으로 아파트나 빌딩 등 주거공간이나 사무공간에 빌트인으로 설치되는 온도조절기에 IoT 플랫폼을 연동해 원격으로 실내온도를 모니터링 하고 제어하는 시스템을 구축한다.

올 하반기부터 신축되는 중소 아파트나 오피스텔, 사무용 빌딩 등에 IoT 온도조절기를 공급해 스마트한 주거와 사무공간을 구축하고 사용자의 제어가 없어도 외부 온도에 따라 최적의 실내온도를 자동으로 설정하는 지능형 IoT 서비스 개발도 함께 추진한다.

이외에도 온도 조절기를 비롯해 하니웰의 다양한 산업 영역에서 보유하고 있는 센서 기술, 제품들과의 확장 결합을 통한 통합적인 홈 에너지 관리 서비스를 구축했다.

LG유플러스 IoT서비스부분장 안성준 전무는 “지역과 중앙 난방 시스템으로의 IoT 서비스 확장을 통해 홈 에너지 절약 서비스 선도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LG유플러스 홈 IoT 서비스는 출시 10개월 만에 30만 가구를 돌파했으며 상반기에만 약 30여종 이상의 서비스를 홈 IoT 플랫폼에 연동하고 올해까지 50만 가구에 IoT 서비스가 설치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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