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보급형 UHD TV 출시…189만원부터 라인업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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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보급형 UHD TV 출시…189만원부터 라인업 확대
  • 김윤태 기자
  • 승인 2014.05.01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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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전자가 40/50/55형 UHD TV 'HU7000' 시리즈를 출시하고 시장 확대에 나섰다. <삼성전자 제공>

삼성전자가 보급형 UHD TV를 출시하고 라인업을 대폭 확대했다.

삼성전자는 지난 28일 보급형 UHD TV인 HU7000 시리즈 40·50·55형 제품을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출고가는 40형 189만원, 50형 249만원, 55형 379만원으로 그 동안 가격으로 인해 UHD TV 구매를 망설였던 소비자를 겨냥했다.

최근 국내 케이블TV 업계의 UHD 방송 유맥스(UMAX)가 본격 상용화 방송을 시작했고 이 밖에도 다양한 UHD 콘텐츠가 선을 보이고 있다.

또한 6월 개최되는 월드컵 등 스포츠 특수를 맞아 UHD TV에 대한 수요는 날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삼성전자는 프리미엄 라인인 커브드 UHD TV 65형과 55형을 지난 2월 출시하고 예약판매를 진행했다.

최근에는 초대형 커브드 UHD TV 78형과 105형의 예약판매에 돌입해 78형은 예약판매 시작 전부터 선주문이 되는 등 UHD TV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삼성전자 한국총괄 마케팅팀 천경율 상무는 “국내 UHD 방송 상용화와 더불어 오는 6월 개최되는 월드컵까지 고화질 콘텐츠 시청에 대한 소비자들의 욕구가 증가하면서 UHD TV 대중화가 급물살을 타고 있다”고 말했다.

천 상무는 이어 “이번 보급형 UHD TV 출시를 계기로 UHD TV 대중화를 주도해 전 세계 TV시장 1위의 위치를 더욱 확고히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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