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DS는 경기창조센터와 공동으로 스타트업과 벤처기업 대상의 ‘오픈소스 소프트웨어 라이선스 이슈’ 관련 무료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오픈소스 소프트웨어 활용 시 주의해야 할 라이선스 관련 지식을 전달하고 상대적으로 지적재산권 관리에 취약한 스타트업과 벤처기업의 저작권 침해 예방을 돕기 위한 세미나다.

세미나에서는 오픈소스 소프트웨어 라이선스의 종류와 고지의무, 기업의 실제 관리 사례가 소개됐다.

세미나 종료 후에도 올바른 사용을 위한 맞춤 교육을 지원한다.

KT DS 방배사옥 2층 교육장에서는 오는 7월, 9월, 11월에도 무료 세미나가 개최될 예정이다. 신청은 경기창조센터 홈페이지에서 하면 된다.

KT 관계자는 “오픈소스 소프트웨어는 소스코드를 공개하고 가공과 재배포 가능하지만 무제한·무분별한 사용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며 “정확한 라이선스의 이해를 바탕으로 정당하게 사용하지 않을 경우 기업과 개발자는 소송에 휘말릴 수 있다”고 말했다.

심양우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