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서울역에 어린이 교통안전 무료 체험관 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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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서울역에 어린이 교통안전 무료 체험관 개장
  • 심양우 기자
  • 승인 2016.05.27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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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차 ‘찾아가는 교통안전 체험관’ 개장식에서 어린이들이 단체 사진을 찍고 있다. <현대차 제공>

현대자동차가 어린이들의 안전 의식 향상과 사고 예방을 위해 인기 만화 캐릭터 ‘로보카폴리’를 활용한 어린이 교통안전 무료 체험관을 개관한다.

현대차는 서울역 역사 내에서 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안실련), 로이비쥬얼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찾아가는 교통안전 체험관’ 개장식을 가졌다고 27일 밝혔다.

체험관은 미취학 어린이와 부모가 함께 교통사고 예방법은 물론 일상생활에서 접할 수 있는 안전사고 대처법까지 무료로 교육받을 수 있다.

보행·자전거 안전, 승하차·사각지대 안전, 화재대피 체험, 심폐소생술 교육, 교통안전 애니메이션 상영, 음주 고글을 이용한 가상음주 체험, 포토존 운영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준비됐다.

체험을 완료한 어린이들에게는 가정에서도 안전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교통안전 애니메이션 DVD가 포함된 교보재 키트가 증정된다.

현대차는 서울(27~29일, 서울역 2·3층), 경북(7월 1~3일, 김천 녹색미래과학관), 충남(7월 15~17일, 천안시청), 부산, 광주 등 전국 5개 지역의 주요 기차 역사나 시청, 쇼핑몰 등 공공장소에서 열릴 예정이다.

참가하려면 키즈현대 사이트(http://kids.hyundai.com)에서 사전예약을 하거나 행사 당일 현장에서 접수하면 된다.

오는 9월부터는 소외지역 어린이집과 유치원에 직접 찾아가 체계적인 교통안전 교육을 실시한다.

현대차 스타렉스 차량으로 특수 제작된 교통안전 체험 차량으로 어린이들에게 차량 실내 안전벨트 착용과 승하차 방법, 차량 외부 사각지대 찾아보기, 횡단보도 안전하게 건너기 등을 가르쳐준다.

애니메이션 ‘폴리와 함께하는 교통안전 이야기’ 상영, 그림 자료를 활용한 이론 교육, 역할극 등을 통한 실습 교육, 교보재 키트 등 어린이들이 직접 참여하며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들도 포함됐다.

현대차 관계자는 “앞으로도 놀이를 통해 재미있게 습득할 수 있는 교통안전 교육 콘텐츠를 꾸준히 개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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