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아이비티, 바이오 신물질 생산시설 4배 확장…수출물량 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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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아이비티, 바이오 신물질 생산시설 4배 확장…수출물량 대비
  • 심양우 기자
  • 승인 2016.06.10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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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아이비티는 지난 9일 경북 김천 바이오공장에서 오상기 대표와 내외빈, 바이오 업계 전문가, 관계사 임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바이오 생산시설 증축공사 착공식을 가졌다. <현대아이비티 제공>

현대아이비티가 바이오 신물질 ‘비타브리드’ 수출물량 확대를 위해 생산설비를 증설한다.

현대아이비티는 9일 경북 김천 바이오공장에서 비타브리드 생산시설 증축공사 착공식을 가졌다고 10일 밝혔다.

오는 11월30일까지 생산라인 300여평을 증축해 생산규모를 기존보다 4배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향후 제약업 진출을 대비해 최첨단 자동화 시설과 설비를 도입하고 KGMP 등급의 고품질 생산시스템도 구축한다.

비타브리드는 올들어 국내시장은 물론 중국과 일본 등 아시아 시장 수출물량이 급증하고 미국과 유럽 진출도 임박했다.

이에 따라 현대아이비티는 총 43억원을 투입해 대량생산 체제를 구축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오상기 현대아이비티 대표는 “김천 바이오공장 생산설비 증설은 한국, 중국, 일본 등 아시아지역 판매확대와 미국, 유럽시장 신규진출을 앞두고 대량생산 체제를 구축한다는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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