쉐보레, 2017년형 스파크 출시…이지트로닉 변속기 모델 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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쉐보레, 2017년형 스파크 출시…이지트로닉 변속기 모델 추가
  • 이성태 기자
  • 승인 2016.06.13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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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년형 쉐보레 스파크 퍼펙트 블랙 외관. <쉐보레 제공>

쉐보레가 경제성을 강화한 신규 트림과 함께 새로운 바디 컬러를 적용하고 안전·편의 사양을 업그레이드한 2017년형 더 넥스트 스파크를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기존 LS 모델과 승용 밴 모델에 더해 기본적인 안전·편의사양에 충실하면서도 더 합리적이고 실속 있는 LS 베이직과 밴 베이직 트림을 엔트리 모델로 추가해 가격에 민감한 고객들을 위한 선택의 폭을 넓혔다.

경차 최초로 차체의 71.7%에 이르는 광범위한 부위에 고장력·초고장력 강판을 적용하며 차급을 뛰어넘은 안정성을 확보한 스파크는 기존 운전석, 동반석 에어백 및 사이드 에어백, 커튼 에어백 외에 추가로 뒷좌석 사이드 에어백을 동급 최초로 적용해 총 8개의 에어백을 장착하며 충돌 안전 성능을 한층 강화했다.

또한 건 그레이, 모던 블랙, 파티 레드 등 개성 넘치고 감각적인 컬러를 새롭게 선보였으며 15인치 투톤 알로이 휠(ECO LTZ 모델)을 적용해 더 스포티하고 세련된 이미지를 연출한다.

특히 새로 선보이는 퍼팩트 블랙 에디션에는 15인치 블랙 알로이 휠, 투톤 인조가죽 시트를 비롯해 퍼팩트 블랙 에디션 전용 데칼과 아웃사이드 핸들, 플로어 매트를 적용해 개성과 스타일을 중시하는 고객층을 공략할 예정이다.

고효율 고성능 첨단 변속시스템인 이지트로닉(Easytronic)도 국내 최초로 적용된다. 이지트로닉은 수동 변속기와 자동 변속기의 장점을 결합한 신개념 변속 시스템으로 높은 주행 연비와 자동 변속기의 편리함을 동시에 누릴 수 있다.

▲ 2017년형 쉐보레 스파크에 첫 적용된 이지트로닉. <쉐보레 제공>

이지트로닉 시스템 적용 모델은 6월 중순부터 판매가 개시될 예정이며 2종 보통 면허만 있으면 누구나 쉽게 운전할 수 있게 설계돼 별도 클러치 페달 조작 없이 편한 변속이 가능하다.

특히 수동 변속기와 같은 다이내믹한 주행을 원하는 운전자들은 매뉴얼 모드로, 자동 변속기와 같은 편리한 운전을 원하는 운전자들은 드라이브 모드로 선택해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

2017년형 더 넥스트 스파크의 가격은(수동 변속기 기준) LS 베이직 999만원, LS 1036만원, LT 1134만원, LT 플러스 1206만원, LTZ 1291만원, 패션 에디션 1430만원, 퍼팩트 블랙 에디션 1509만원이다.

쉐보레는 6월 한 달 동안 2017년형 스파크 구입시 50만원의 현금할인 또는 1.9%의 초저리 할부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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