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협력사 신입사원 입문교육 무상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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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협력사 신입사원 입문교육 무상지원
  • 조선희 기자
  • 승인 2016.06.13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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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3일 수원 원천동 삼성전자 상생협력아카데미 교육센터에서 협력사 신입사원들이 입문교육에 참여하고 있다. <삼성전자 제공>

삼성전자는 오는 17일까지 경기도 수원에 위치한 상생협력아카데미에서 올해 협력사 80여 곳 신입사원 300여명의 입문교육을 무상지원한다고 13일 밝혔다.

지난 2012년부터 운영된 협력사 신입사원 입문교육은 삼성전자가 협력사의 인력 양성을 지원하고자 운영 중인 다양한 교육 과정 가운데 하나로 기본 소양 함양과 미래 비전 수립을 돕고 직장에 조기 적응하도록 지원한다.

올해 교육은 분기별로 총 4차례에 걸쳐 진행되며 삼성전자 사내 전문 교수진이 강사로 나선다.

삼성의 신입사원 입문 교육을 바탕으로 사고혁신, 자기주도, 건전한 직업관 형성, 비즈니스 매너, 창의적 사고, 미래 목표와 비전 수립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각자 직급과 직무별 역할 분담을 해 기업 경영 시뮬레이션 게임을 하며 기업 경영활동을 이해하고 업무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애로사항을 원만하게 해결할 수 있는 방안을 함께 모색하는 자리도 마련된다.

이외에도 삼성 이노베이션 뮤지엄 견학을 통해 전자산업 혁신의 역사를 들여다보고 삼성전자와 협력사가 공동의 노력으로 일궈낸 글로벌 제품들을 직접 체험하는 시간도 갖는다.

삼성전자 주은기 상생협력센터 부사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협력사 신입사원들이 회사의 핵심인재로 자리 잡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협력사 인력 양성을 위한 프로그램을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삼성전자는 신입사원 입문교육 이외에도 협력사 교육 체계를 계층과 직무별, 온·오프라인 등으로 구축해 맞춤형 교육 과정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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