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LG생활건강, 기장여자야구월드컵 공식 후원
상태바
LG전자·LG생활건강, 기장여자야구월드컵 공식 후원
  • 조선희 기자
  • 승인 2016.06.13 15:2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LG전자는 LG생활건강, 세계여자야구월드컵 조직위원회와 13일 서울 여의도 트윈타워에서 ‘2016 기장여자야구월드컵’ 후원을 위한 공식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LG전자와 LG생활건강은 대회 공식 타이틀 스폰서로 대회명, 공식 엠블럼, 홍보 제작물에 브랜드를 표기할 수 있다.

또 외야펜스 등 경기장 내외 광고 게재, 한국대표팀 헬멧과 유니폼에 로고 노출 등 다양한 마케팅 활동도 펼칠 계획이다.

기장여자야구월드컵은 오는 9월3~11일 부산시 기장군에서 개최된다.

한국, 미국, 일본, 호주 등 12개국을 대표하는 여자야구 선수 300여명이 모여 4개팀씩 3개 조로 조별 리그를 치른 뒤 상위 2팀이 수퍼라운드에 진출해 최종 우승팀을 가린다.

한국대표팀은 베네수엘라, 쿠바, 인도가 속한 A조에서 실력을 발휘할 예정이다.

LG전자 지원부문장 이충학 부사장은 “세계여자야구월드컵은 소외종목이었던 여자야구가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는 계기”라며 “LG배 한국여자야구대회, LG컵 국제여자야구대회 경험을 활용해 대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2004년 캐나다에서 시작해 올해 7회째를 맞는 세계여자야구월드컵 대회는 국제야구소프트볼연맹(WBSC)이 주관하며 각국을 대표하는 여자야구 선수들이 모두 모이는 여자야구 종목의 대표적 글로벌 대회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