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리우 올림픽 국가대표 단복에 NFC기술 적용
상태바
KT, 리우 올림픽 국가대표 단복에 NFC기술 적용
  • 심양우 기자
  • 승인 2016.07.12 13:2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모델들이 NFC 기술이 접목된 리우 대회 출전 대한민국 국가대표 단복을 입고 기능을 소개하고 있다. <KT 제공>

KT가 스포츠 의류에 근거리 무선통신을 접목한 NFC 서비스를 개발했다.

KT는 노스페이스와 함께 근거리 무선통신 기반의 NFC 기술을 접목한 운동복을 개발해 리우 올림픽에 출전하는 대한민국 국가대표 선수단 ‘팀코리아’ 선수단복에 적용한다고 12일 밝혔다.

NFC는 보안칩을 활용해 인증·결제·정보 전송 등에 적용되는 근거리 무선 통신 기술로 모바일 교통카드·모바일 신용카드 등에 적용되고 있다.

양사는 이 기술을 리우 대회 출전 팀코리아 단복에 적용해 선수들에게 최신 음악과 기능성 음악을 들을 수 있도록 했다.

선수가 NFC를 태깅하면 로그인 없이 스마트폰으로 자동 접속 승인이 이뤄지며 음악 듣기 페이지로 바로 이동해 간편하게 음악을 청취할 수 있다.

KT는 향후 이 기술을 스포츠 분야에 응용해 다양한 스마트 의류로 음악을 감상할 수 있도록 하거나 운동 상태를 모니터링해 이에 맞는 음악을 들을 수 있는 통신 서비스 등을 제공할 계획이다.

KT 마케팅부문 Device본부장 이현석 상무는 “스포츠와 음악, 근거리 무선통신 기술을 접목해 퍼포먼스 향상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스포츠 ICT 기술을 개발했다”며 “앞으로 여러 협력사들과 협력해 스포츠 ICT 기술을 확산시킬 수 있는 다양한 제품을 개발할 것”이라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