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선보다 강하다”…자유로움에 성능까지 강화한 무선기기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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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선보다 강하다”…자유로움에 성능까지 강화한 무선기기들
  • 심양우 기자
  • 승인 2016.07.25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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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선기기 못지않은 성능을 발휘하는 무선기기의 열풍이 거세지고 있다.

25일 로지텍에 따르면 최근 무선의 자유로움과 유선의 성능을 동시에 갖춘 제품들이 출시되면서 소비자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로지텍 G900은 초당 1000Hz의 무선 보고율과 최적화된 2.4GHz 무선 연결로 유선을 포함한 여타 제품들을 뛰어넘는 성능을 자랑하는 게이밍 마우스다.

▲ 로지텍 G900. <로지텍 제공>

전력 소비를 획기적으로 낮춰주는 로지텍의 독자적인 클락 튜닝 기술이 적용돼 1회 충전 시 최대 32시간까지 사용할 수 있다.

무선으로 사용 시 배터리 잔량이 낮을 경우 로지텍 게이밍 소프트웨어(LGS) 내 배터리 어시스턴트가 게이머에게 이를 미리 공지해주며 충전 플러그를 꽂으면 바로 유선 마우스로 사용할 수 있어 충전을 위해 게임을 중단할 필요 없다. 방전된 상태에서 완충까지는 약 2시간이면 충분하다.

이외에도 자신의 취향에 따라 마우스를 완벽하게 커스터마이징 할 수 있다.

단순한 양손잡이용 디자인을 넘어선 마그네틱 버튼 커버를 이용해 버튼을 좌우로 바꿀 수 있어 완벽하게 커스터마이징 된 왼손 전용 또는 오른손 전용 마우스로 변형이 가능하다.

G900은 팜그립, 핑거 그립, 클로 그립 등 다양한 그립에 맞춰 제작돼 게이머들은 원하는 그립감을 느끼며 편안하게 플레이할 수 있다.

스마트 기기를 이용할 때 쓸 때 불편한 점 중 하나는 빠르게 차버리는 용량이다.

▲ 도시바 칸비오 에어로캐스트. <도시바 제공>

이를 통해 별도로 외장하드를 구매해 이용하는 소비자들이 많아졌지만 야외에 있거나 일일이 기기에 케이블을 연결해 하드를 인식하고 데이터를 백업 받는 것은 또 다른 골칫거리다.

이에 스스로 와이파이 네트워크를 생성해 최대 6개 기기에 동시 접속하며 데이터를 저장, 공유할 수 있는 기기가 인기다.

도시바 ‘칸비오 에어로캐스트’는 스마트폰과 태블릿PC 등 다양한 기기와 무선으로 데이터를 저장·공유·스트리밍 할 수 있는 무선 외장하드다.

스스로 와이파이 네트워크를 생성해 케이블 없이도 무선으로 모바일 기기에 접속해 데이터비용 걱정 없이 사진·동영상·음악·문서 파일 등을 실시간 백업, 스트리밍 할 수 있다.

제품에 내장된 SD카드 슬롯은 자동 백업 기능을 지원해 DSLR 카메라로 촬영한 고용량의 사진과 영상 파일을 쉽고 간편하게 저장할 수 있어 스마트폰·태블릿에서 바로 확인 할 수 있다.

이외에도 가족·친구·연인·직장 동료 등 최대 6명의 기기에서 동시에 접속해 콘텐츠를 공유할 수 있으며 재충전이 가능한 내장 리튬이온 배터리는 연속 비디오 스트리밍시 최대 5시간의 넉넉한 사용시간과 3시간 이내의 완전충전이 가능하다.

▲ LG전자 코드제로 싸이킹. <LG전자 제공>

최근 유선 청소기만큼의 흡입력과 배터리 성능을 강화한 무선 청소기가 잇따라 나와 주부들에게 큰 만족을 얻고 있다.

LG전자 ‘코드제로 싸이킹’은 2세대 스마트 인버터 모터를 탑재해 무선 청소기 가운데 최고인 205W(와트)의 흡입력을 구현한다.

제품에 탑재된 2세대 스마트 인버터 모터는 1분에 10만7000번까지 회전한다. 이는 1분에 2만번까지 회전하는 경주용 자동차의 크랭크축보다 최대 5배 빠른 수치다.

또한 빠른 속도로 회전하지만 탄소 막대가 없기 때문에 탄소 먼지를 발생시키지 않아 아이가 있는 집에서도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다.

이외에도 코드제로 싸이킹은 일반 모드에서 최대 40분, 강 모드에서 최대 20분 사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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