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타 프리우스·렉서스 6209대 리콜…사이드 에어백 부품 불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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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타 프리우스·렉서스 6209대 리콜…사이드 에어백 부품 불량
  • 김윤태 기자
  • 승인 2016.07.26 0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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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요타 프리우스.

토요타 프리우스와 프리우스 PHV, 렉서스 CT200h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시정조치(리콜)한다.

26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한국토요타자동차가 수입·판매한 프리우스 등 3개 차종은 차량 실내 온도 상승시 오토 리브사가 제작한 사이드 에어백 내부 부품 불량으로 부품 일부가 내장재를 뚫고 나와 탑승자에게 상해를 입힐 가능성이 발견됐다.

리콜대상은 2009년 2월26일부터 2012년 4월27일까지 제작된 6209대로 25일부터 한국토요타자동차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해당 부품 보호용 브라켓 장착 등의 수리를 받을 수 있다.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가 수입·판매한 디스커버리4 디젤과 재규어 XJ 디젤 등 2개 차종에서는 운전석 에어백(ZF-TRW사) 내부 부품 불량으로 차량 충돌 시 에어백이 정상적으로 전개되지 않을 가능성이 발견됐다.

리콜대상은 올해 5월2일부터 6월3일까지 제작된 디스커버리4·재규어 XJ 15대이며 28일부터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운전석 에어백 모듈 교체 수리를 받을 수 있다.

포르쉐코리아가 수입·판매한 918 스파이더에서도 좌석안전띠 고정장치의 부품(볼트) 공급 정보 오류로 정비시 다른 부품이 잘못 장착됐을 가능성이 발견됐다.

리콜대상은 2014년 2월25일부터 2015년 7월27일까지 제작된 918 스파이더 3대이며 29일부터 포르쉐코리아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해당 부품 점검 후 교체 수리를 받을 수 있다.

다임러트럭코리아가 수입·판매한 아록스 화물자동차는 뒤 차축 주위의 전기배선과 브레이크 호스 조립 불량으로 추진 축(프로펠라 샤프트)과 간섭될 경우 브레이크 호스가 손상돼 운행 중 주차제동장치가 작동해 급정지 등으로 인한 안전운행 지장 가능성이 발견됐다.

리콜대상은 2014년 9월3일부터 2015년 7월17일까지 제작된 61대이며 8월3일부터 다임러트럭코리아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해당 전기배선과 제동용 압축공기 라인 재조립 등의 수리를 받을 수 있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한국토요타자동차(프리우스 080-525-8255·렉서스 080-4300-4300),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랜드로버 080-337-9696·재규어 080-333-8289), 포르쉐코리아(02-2055-9110), 다임러트럭코리아(080-001-1886)로 문의하면 상세한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다.

▲ <자료=국토교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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