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상암사옥에 여름 휴가철 24시간 비상상황실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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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상암사옥에 여름 휴가철 24시간 비상상황실 가동
  • 조선희 기자
  • 승인 2016.07.26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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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안정적인 네트워크 운영을 위한 만반의 준비를 마치고 24시간 비상운영에 돌입했다고 26일 밝혔다.

전국 해수욕장을 비롯해 국립공원, 유원지 등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주요 관광명소에서 통화·데이터 품질 테스트를 실시하고 최적화 작업을 완료한 것이다.

또한 경부·중부·영동 고속도로 등 수년 간 누적된 통화·데이터 사용패턴을 빅데이터로 분석해 트래픽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지역들을 추가 선별하고 소형 기지국(RRH)과 통화채널카드를 증설했다.

비상상황 발생시 현장 대응 체계도 마련했다. 특히 상암사옥에 비상 종합상황실을 개소하고 휴가기간 전국의 네트워크 트래픽과 장애발생 상황을 24시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할 예정이다.

지방의 데이터와 통화량이 급작스럽게 증가할 경우 상암동 종합상황실에서 상대적으로 여유가 있는 수도권 교환기로 호를 분산시켜 과부하를 방지하는 등의 다양한 호 처리 시나리오를 준비했다.

또한 해운대·경포대 해수욕장 등 대형 해수욕장과 전국 주요 거점에 이동기지국을 배치해 급작스러운 장애 발생과 통화품질 저하 등 만일의 사태에 대비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현장 운영요원을 파견, 긴급 대기조를 2배 이상 증원해 놓은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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