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공무원 7급 공채 경쟁률 122대 1…전북 최고·강원 최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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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공무원 7급 공채 경쟁률 122대 1…전북 최고·강원 최저
  • 김윤태 기자
  • 승인 2016.08.16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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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지방공무원 7급 공개경쟁신규임용시험의 원서접수 결과 평균 경쟁률이 122대 1로 집계됐다.

행정자치부는 오는 10월1일 서울을 제외한 부산 등 16개 시·도에서 총 275명을 선발하는 7급 공채 필기시험에 3만3548명이 지원해 작년 125.1대 1과 비슷한 수준인 122대 1의 평균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16일 밝혔다.

▲ <자료=행정자치부>

지역별로는 전북 284.5대 1, 인천 249.3대 1, 광주 205.8대 1, 경기 196.2대 1 순으로 나타났다.

모집 직군별 경쟁률은 행정직군이 159.9대 1이고 기술직군은 19.1대 1이었다.

지원자의 연령별 분포는 20~29세가 54.2%로 가장 많고 30~39세가 38.7%, 40~49세가 6.4%를 차지했다. 50세 이상 지원자도 0.7%(219명)에 이른다.

지원자 성별 비율은 여성이 48.4%, 남성은 51.6%로 나타났다.

이번 공채 필기시험에서는 특성화고·마이스터고등학교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공무원 취업기회를 열어주기 위해 실시하는 기술계 고졸 9급 경력경쟁임용시험과 연구·지도직 시험도 병행 시행된다.

올해 9급 고졸 경력경쟁임용시험은 서울을 포함한 17개 시·도 281명 모집에 2760명이 지원해 9.8대 1의 평균 경쟁률을 기록했다.

연구·지도직의 경우 서울 포함 12개 시·도 263명 모집에 6519명이 지원해 24.8대 1의 평균 경쟁률을 기록했다.

시험 결과는 10월24일부터 11월15일까지 각 시도별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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