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지난달 T맵 이용자 1000만명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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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지난달 T맵 이용자 1000만명 돌파
  • 이성태 기자
  • 승인 2016.11.01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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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은 모바일 내비게이션인 T맵의 10월 한 달간 사용자가 1000만명을 돌파했다고 1일 밝혔다.

월간 개별 사용자를 의미하는 수치인 MAU 기준으로 국내 최초로 1060만명을 기록했다.

SK텔레콤 관계자는 “국내 모바일 내비게이션의 사용자 규모는 1500만명 정도로 추산된다”면서 “T맵은 전체 이용자의 70% 이상이 이용하는 국내 대표 내비게이션 서비스로 자리매김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 7월19일 T맵 서비스를 타사 가입자들에게 무료로 제공하는 전면 개방을 결정한 후 100일 만의 결실”이라며 “개방 직전인 6월의 MAU(741만명) 대비 300만 가까이 증가한 것”이라고 말했다.

SK텔레콤은 단순히 이용자가 증가하는 것에 그치는 것이 아닌 실시간 교통정보의 정확도를 높이고 이는 다시금 이용자의 증가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고 있다고 자평했다.

지속적으로 정교·정확해지는 실시간 교통정보와 T맵이 14년 이상 쌓아온 교통정보 빅데이터가 맞물려 운전자들에게 최적의 경로를 제시하고 길안내와 검색 등 내비게이션 서비스의 기본기능들도 지속적으로 강화해 편의를 높여나갈 계획이다.

이외에도 T맵 전면 개방과 함께 밝혔던 가입자 기반 확대·플랫폼화를 통한 생활가치 IoT플랫폼, 커넥티드 카 전기차 사업 등 잠재적 미래 성장사업 진입 기반 확보도 가속화될 것으로 SK텔레콤은 내다봤다.

이해열 SK텔레콤 T맵사업본부장은 “고객들의 목소리에 더욱 귀를 기울이며 더 안전하고 편리한 T맵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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