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고바이오의 수소수 생성기 3종이 유럽 CE인증을 받아 유럽시장 진출 본격화에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솔고바이오는 자사의 수소수 생성기 수소샘 시리즈 3종이 전자파시험을 통과해 유럽 CE인증을 획득했다고 26일 밝혔다.

CE인증을 받은 제품은 수소샘 디스펜서, 수소샘 젠, 수소샘 텀블러 등이다.

솔고바이오 관계자는 “수소샘 시리즈의 우수한 품질과 안전성에 대한 공신력을 확보하기 위해 유럽 CE인증을 빠르게 준비했다”면서 “제품에 대한 신뢰도를 높여 유럽시장 진출을 본격화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유럽은 프랑스의 루르드의 샘, 독일의 노르데나우의 물 등 천연 수소수가 발생하는 지역이 있어 예전부터 수소수에 대한 신뢰와 관심이 매우 높다”면서 “이달 초 영국으로 수소샘 젠, 수소샘 디스펜서 등 약 1000대가 수출되는 등 판매가 본격화 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김서곤 솔고바이오 회장은 “일본과 미국에 이어 유럽에서도 기술을 인증 받았다”면서 “해외 영업과 마케팅에 집중해 내년부터 실적 개선의 발판을 삼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솔고바이오 수소샘 시리즈는 지난해 일본 후생성 품질규격 테스트를 통과했고 지난 3월 미국 FDA 등록을 완료한 바 있다.

김윤태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