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웃백 스테이크 하우스, 패밀리레스토랑 만족도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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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웃백 스테이크 하우스, 패밀리레스토랑 만족도 1위
  • 조선희 기자
  • 승인 2014.06.10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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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웃백 스테이크 하우스

아웃백 스테이크 하우스가 패밀리 레스토랑 가운데 서비스 만족도가 가장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소비자원은 지난 4월 패밀리레스토랑을 이용한 성인 10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할 결과 아웃백 스테이크 하우스가 종합만족도 3.64점으로 가장 높았다고 10일 밝혔다.

이어 블랙스미스 3.56점, T.G.I.프라이데이스 3.55점 순이었으며 5개 업체의 만족도 평균은 3.55점(5점 만점)으로 나타났다.

부문별 만족도는 아웃백 스테이크 하우스가 이용과정에서의 만족감, 예약의 정확성과 할인서비스 안내, 고객 응대와 직원 친절 등 3개 부문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애슐리는 내부 환경과 주차 시설, VIPS는 음식의 맛·양·가격 등에서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 <자료:한국소비자원>
한편 패밀리레스토랑을 이용하는 소비자 87%는 할인·혜택서비스를 활용하고 있었다.

주로 이용하는 할인·혜택서비스 유형은 통신사 할인과 신용카드 할인이 각각 35.6%를 차지했다.

이어 멤버십 할인서비스 20.7%, 신용카드 포인트 결제서비스 3.8% 순이었다.

반면 패밀리 레스토랑 멤버십 포인트 결제서비스(이하 포인트 결제) 이용율은 2.8%로 낮았다.

포인트 결제를 하지 않는 이유는 중복할인 불가(33.0%), 한도가 정해져 있어서(24.0%), 유효기간이 짧아서(21.0%), 사용단위가 정해져 있어서(12.0%)로 나타났다.

한국소비자원 관계자는 “포인트 결제는 패밀리레스토랑 이용을 촉진시키기 위한 마케팅 차원의 도구일 뿐 사용 시 제약 요건 때문에 소비자에게 실질적인 혜택이 되지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한국소비자원은 패밀리레스토랑 멤버십 포인트 미사용에 따른 소비자불만을 예방하고 포인트 결제가 소비자에게 보다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하기 위해 최근 일부 신용카드에 도입된 포인트 유효기간 연장, 사용 최저한도 폐지, 1포인트 단위 사용 등의 자율개선 사항을 업계에 권고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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