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후 차축 결함’ 현대중공업 굴삭기 847대 리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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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후 차축 결함’ 현대중공업 굴삭기 847대 리콜
  • 김윤태 기자
  • 승인 2017.01.25 0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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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중공업의 굴삭기 ROBEX55W 모델.

현대중공업의 굴삭기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25일부터 리콜에 들어간다.

25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현대중공업이 제작·판매한 굴삭기 ROBEX55W 모델은 전·후 차축 허브 기어 결함으로 주행 중 소음이 발생하거나 정상 주행이 불능할 가능성이 발견됐다.

리콜 대상은 지난 2013년 3월17일부터 2015년 6월30일까지 제작·판매한 847대다.

해당 굴삭기 소유자는 25일부터 현대중공업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차축에 동일 불량이 발생하면 무상으로 수리를 받을 수 있다.

현대중공업은 개선된 차축을 검증 중이며 부품 조달의 어려움으로 2018년 2월부터 개선된 차축으로 교체가 가능하다고 전했다.

또한 개선된 차축에 대한 검증이 완료되기 전까지 해당 굴삭기 소유자에게 해당 부위에 동일 불량이 발생하면 무상으로 수리가 가능하다.

국토부는 현대중공업의 리콜 진행 사항을 수시로 확인해 해당 굴삭기가 모두 수리되도록 할 예정이다.

현대중공업도 굴삭기 리콜 관련 결함현상과 주의사항 등을 포함한 고객안내문을 신문에 공고한다.

이번 리콜과 관련 현대중공업(1899-7282)로 문의하면 상세한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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