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스미디어, 미디어렙사 최초 누적 취급고 2조원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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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스미디어, 미디어렙사 최초 누적 취급고 2조원 돌파
  • 김윤태 기자
  • 승인 2017.02.07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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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그룹의 디지털 미디어 렙사인 나스미디어는 지난해 업계 최초로 누적 취급고 2조원을 돌파했다고 7일 밝혔다.

지난 2013년 5월 누적취급고 1조를 돌파한 이후 약 3년6개월 만에 추가 1조를 달성하는 성과를 거뒀다.

▲ 나스미디어 취급고 추이. <나스미디어 제공>

2010~2015년 국내 전체 광고시장은 연평균 4% 성장에 그쳤으나 온라인, 모바일, IPTV, 케이블, 종편 등 뉴미디어 광고시장은 연평균 14% 성장하면서 광고시장 성장을 견인했다.

같은 기간 나스미디어는 연평균 18%의 성장률을 보이며 시장 평균 성장률을 상회했다.
 
나스미디어는 일반 대중의 광고 소비 패턴, 매체 이용 행태, 새로운 매체 고유의 속성에 대한 끊임없는 연구로 가장 효율적인 매체를 발굴해 광고주의 니즈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고 밝혔다.

연구 결과는 지속적인 내부 전문 교육을 통해 효율적인 광고 집행, 차별화된 효과 분석 리포팅으로 연계된다고 설명했다.

나스미디어 관계자는 “앞으로 모바일 중심의 동영상 광고와 애드테크 영역의 성장 잠재력에 주목하고 있다”면서 “광고주의 니즈에 맞춰 우리가 보유하고 있는 매체를 통합 제안할 수 있는 크로스미디어 경쟁력을 높이고 한국 시장 진출을 타진하는 글로벌 광고주를 적극 유치하는 한편 해외 진출을 원하는 국내 광고주 또한 지원함으로써 사업 영역을 더욱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정기호 대표이사는 “미디어렙사 최초 누적 취급고 2조원 달성은 당사가 디지털광고 부문에서 가장 많은 빅데이터를 보유하고 있음을 의미한다”면서 “향후 모기업 KT의 빅데이터 기술과 엔서치마케팅의 역량을 통합해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해 국내 최대 디지털 미디어 광고 기업의 위상을 더욱 견고하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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