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한텔레콤, 무선 이어폰 ‘커넥팅팟’ 출시…4.2g 초경량·2시간 연속 재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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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한텔레콤, 무선 이어폰 ‘커넥팅팟’ 출시…4.2g 초경량·2시간 연속 재생
  • 김윤태 기자
  • 승인 2017.02.08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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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한텔레콤이 무선 디바이스 ‘히어러블(Hearable)’ 사업에 진출한다.

착한텔레콤은 히어러블 첫 제품인 완전 무선 이어폰 ‘커넥팅팟’을 출시한다고 8일 밝혔다.

히어러블은 몸에 밀착된 기기가 스마트폰과 연동돼 통화를 하거나 음악을 듣는 등의 기능을 수행하는 웨어러블 기기다.

히어러블 시장 진출을 위해 착한텔레콤은 1년여 동안 중국 제조사와의 상품 개발에 협력했고 최근 벤처캐피탈로부터 신규 사업을 위한 투자 자금을 유치한 바 있다.

커넥팅팟은 귀의 돌출된 이주(Tragus)에 고정하는 형태로 귀의 크기나 모양에 상관없이 남녀노소 누구나 착용할 수 있다.

대만 아로하(Airoha)사의 최신 블루투스 V4.1 칩셋을 적용해  연결 끊김을 개선했다.

4.2g의 초경량이지만 2시간 연속 재생이 가능하며 휴대용 파워케이스를 기본 구성품으로 제공해 이어폰을 보관하거나 수시로 충전도 가능하다.

색상은 로즈골드, 매트블랙, 샴페인골드, 화이트실버 등 4종이며 가격은 4만9900원이다.

착한텔레콤 관계자는 “기존 애플, 삼성전자 등 대기업 제품이 20만원 안팎인 점에 비해 가격이 4분의 1 수준”이라며 “불필요한 기능을 제거하고 핵심 기능만 구현했으며 유통 비용의 30~50%를 차지하는 오프라인 유통을 배제하고 온라인으로만 판매하는 것이 가격 경쟁력의 원천”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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