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전국 곳곳 한파 기승…제주·전라·충남 많은 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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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전국 곳곳 한파 기승…제주·전라·충남 많은 눈
  • 조선희 기자
  • 승인 2017.02.10 0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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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일인 10일 현재 전국이 대체로 맑으나 충남과 전라도, 제주도에는 구름이 많고 눈이 내리는 곳이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은 중국 북부지방에서 남하하는 찬 대륙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충남과 전라도, 경남북서내륙, 제주도는 구름이 많고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다. 일부 경기와 충북에는 오후까지 산발적으로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다.

내일(11일)까지 충남해안과 전라도, 제주도, 울릉도(12일까지)에는 많은 눈이 내려 쌓이는 곳이 있겠고 내린 눈이 얼어 미끄러운 곳이 많겠으니 교통과 보행자 안전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현재 경기북부와 강원도, 일부 경북에 한파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고 바람도 약간 강하게 불면서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매우 춥겠다.

특히 당분간 내륙을 중심으로 아침기온이 영하 10도 이하로 떨어지는 곳이 많겠으니 수도관 동파 등 시설물과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된다.

경상도와 강원동해안에 건조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동쪽지방을 중심으로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다.

현재 대부분 해안에 강풍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내일(11일) 오후까지 해안을 중심으로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고 내륙에서도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다.

특히 오늘 해안에는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고 충남해안과 전라도, 제주도에는 눈까지 내리면서 해상과 항공교통에 큰 불편이 예상된다.

전 해상에 풍랑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내일(11일)까지 전 해상에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매우 높게 일겠다.

동해안에는 모레(12일)까지 너울에 의해, 서해안과 남해안에는 높은 물결에 의해 바닷물이 방파제나 해안도로를 넘는 곳이 있겠다.

정월 대보름인 내일(11일) 전국 대부분지역에서 보름달을 볼 수 있겠으나 전라도와 제주도는 서해상에서 만들어진 구름대의 영향으로 보름달을 보기 어렵겠다.

내일(11일)은 중국 중부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충남해안과 전라도, 제주도는 구름이 많고 오전까지 눈이 오는 곳이 있겠다.

모레(12일)는 중국 상해부근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전라도와 제주도는 구름이 많고 낮까지 산발적으로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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