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주민등록 인구 5170만명…재외국민 서울 최대·세종 최소
상태바
지난달 주민등록 인구 5170만명…재외국민 서울 최대·세종 최소
  • 김윤태 기자
  • 승인 2017.02.15 14:1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자료=행정자치부>

재외국민 주민등록 제도 도입 2년이 경과된 지난달 재외국민 주민등록자 수는 4만6832명으로 집계됐다.

서울시에 1만9564명이 거주해 사장 많았고 가장 적은 지역은 세종시 144명이었다.

15일 행정자치부에 따르면 올해 1월말 현재 우리나라 주민등록 인구는 5170만4332명으로 작년 말보다 8116명(0.02%)이 증가했다.

주민등록 인구 구성은 거주자가 5119만5526명(99.02%), 거주불명자가 46만1974명(0.89%), 재외국민이 4만6832명(0.09%)이다.

주민등록 세대수는 2131만2864세대로 지난해 말 2129만4009세대보다 1만8855세대가 증가했다. 세대당 인구는 2.43명이다.

지난달과 비교할 때 경기(1만1840명), 세종(1891명), 인천(940명) 등 9개 시도의 인구는 늘어난 반면 부산(1750명), 경북(1595명), 강원(1594명), 전남(1534명), 전북(1493명) 등 8개 시도의 인구는 줄었다.

지난 한 달 동안 전국의 출생신고는 3만862명으로 경기(8135명), 서울(5525명), 경남(2086명) 등에서 많았고 사망신고는 2만4136명으로 경기(4809명), 서울(3590명), 경남(1816명) 등에서 많았다.

출생신고가 많은 시·군·구는 경기 수원(840명), 경남 창원(663명), 경기 성남(638명), 용인(620명), 고양(616명) 등이다.

반면 사망신고가 많은 시·군·구는 경남 창원(454명), 경기 수원(416명), 고양(376명), 충북 청주(345명), 경기 성남(341명) 등이다.

시·도간 사회적 인구변동 중 순유입(전입-전출)은 경기(8145명), 세종(1701명), 충남(631명) 등에서 많았고 순유출은 서울(2519명), 부산(2011명), 경북(1446명) 등에서 많았다.

시·군·구간 순유입(전입-전출)이 많은 지역은 경기 화성(3179명), 대구 달성군(1887명), 경기 하남(1869명), 서울 성동구(1706명)였고 순유출이 많은 지역은 전남 광양(1445명), 경남 창원(1018명), 서울 노원구(856명), 경기 과천(852명)으로 나타났다.

재외국민 주민등록 제도가 도입된 첫해인 2015년 말 재외국민 등록자는 2만1261명, 2016년 말에는 4만5846명, 지난 1월 말에는 4만6832명이다.

지역별로는 서울(1만9564명), 경기(1만3265명), 부산(2626명), 인천(2226명), 대구(1121명)에서 많았고 서울·경기가 전체의 70%를 차지했다.

성별로는 남자 1만9051명 여자 2만7781명이고 연령별로는 50대 1만2597명(26.9%)로 제일 많고 60대가 9252명(19.8%), 40대가 9195명(19.6%), 30대가 5031명(10.7%)이었다. 만19세 미만도 1834명(3.9%)이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