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 미국 유나이티드항공과 시카고 노선 공동운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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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항공, 미국 유나이티드항공과 시카고 노선 공동운항
  • 조선희 기자
  • 승인 2017.03.06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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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항공이 미국 유나이티드항공과 인천~시카고 노선 공동운항을 실시한다.

6일 아시아나항공에 따르면 오는 17일부터 아시아나항공 인천~시카고 OZ236편은 유나이티드항공 UA7316편명으로, 시카고~인천 OZ235편은 UA7315편명으로 공동 운항한다.

공동운항편은 7일부터 예약 가능하다.

▲ <자료=아시아나항공>

또한 유나이티드항공이 운항하는 시카고 이원 국내선 노선 공동운항이 대폭 확대돼 아시아나항공 승객들이 공동 운항편으로 보스톤, 피츠버그 등 시카고발 국내선 16개 노선을 추가로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시카고, L.A., 뉴욕, 샌프란시스코, 시애틀 등 미주 본토 5개 노선에 대해 유나이티드항공과 공동운항을 실시하게 돼 미주지역에서 아시아나항공의 인지도와 영업력은 한층 더 신장될 것으로 회사 측은 내다봤다.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이번 협력 강화를 통해 고객들이 아시아나항공 편명으로 이용할 수 있는 미주 국내선이 확대됐다”면서 “앞으로 아시아나항공 승객들이 미 국내선 예약과 환승에 있어 한결 더 수월해 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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