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전국 전월세 거래량은 15만8238건으로 작년 같은 달보다 12.7% 증가하고 전달보다는 45.1% 늘었다고 14일 국토교통부가 밝혔다.
2월 누계기준으로는 26만7000건으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8.8% 증가했다.
지난달 지역별 거래량은 수도권이 10만1005건으로 작년보다 14.9% 증가했고 지방은 5만7233건으로 9.2% 늘었다.
유형별로는 아파트 거래량이 7만3414건으로 작년보다 12.2% 증가했고 아파트 외는 8만4824건으로 13.2% 늘었다.
임차유형별로는 전세 거래량이 8만7333건으로 작년보다 15.6% 늘었고 월세는 7만905건으로 9.5% 증가했다.
2월 전월세 거래량 중 확정일자를 신고한 월세가 차지하는 비중은 44.8%로 작년 2월 46.2%보다 1.4%포인트 감소했으며 전달 46.6%보다는 1.8%포인트 줄었다.
2월 누계기준 아파트 월세비중은 37.5%로 작년보다 2.2%포인트 줄었고 아파트 외 주택은 52.5%로 0.3%포인트 늘었다.
전국 주요 아파트 단지의 순수전세 실거래가격은 강남 개포 주공1(50.64㎡)이 1월 9000만원에서 변동이 없었으며 서초 반포 반포자이(84.94㎡)는 11억5000만원에서 11억7000만원으로 올랐다.
송파 잠실 잠실엘스(84.80㎡)는 1000만원이 오른 8억원에 거래됐으며 강동 둔촌 푸르지오(84.90㎡)는 5억2000만원에서 변동이 없었다.
노원 중계 주공5(58.46㎡)는 1월 2억4000만원에 거래가 이어졌으며 강북 미아 에스케이북한산시티(84.71㎡)는 1000만원이 내린 3억2000만원이었다.
분당 정자 한솔마을주공4(42.75㎡)는 전달에 이어 2억1000만원으로 동일했으며 일산서 일산 후곡마을주공(68.13㎡)도 2억3500만원에서 변동이 없었다.
인천 남동 구월 구월힐스테이트(84.81㎡)는 3억원으로 1000만원이 올랐고 부산 해운대 반여 센텀롯데캐슬2(59.97㎡)도 1000만원 오른 2억2000만원에 거래됐다.
대구 수성 황금 캐슬골드파크(84.97㎡)는 1000만원이 내려 3억4000만원에 거래됐고 울산 남 무거 굴화주공1(59.99㎡)도 1억7000만원으로 1000만원이 떨어졌다.
세종 종촌 현대엠코타운(59.94㎡)은 1억8000만원에서 1억9000만원으로 1000만원이 올랐다.
전월세 실거래가에 대한 세부정보는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홈페이지(rt.molit.go.kr) 또는 한국감정원 부동산정보 앱(스마트폰)에서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