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윈, LG·GS·신한과 커넥티드카 시장 선도…하반기 서비스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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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윈, LG·GS·신한과 커넥티드카 시장 선도…하반기 서비스 목표
  • 김윤태 기자
  • 승인 2017.03.15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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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준일 LG유플러스 전무(왼쪽부터), 손기용 신한카드 부사장, 정원헌 GS칼텍스 부사장, 신성철 오윈 대표가 협약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오윈 제공>

기술기반 스타트업 기업인 오윈은 LG유플러스와 GS칼텍스, 신한카드사와 손잡고 올 하반기 커넥티드카 커머스 상용화를 위한 협력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커넥티드카 커머스는 자동차에 결제 수단과 연동되는 디지털 아이디를 부여해 주유와 주차, 드라이브스루, 픽업서비스 등의 자동 결제·편리한 O2O 서비스를 제공하는 스마트 상거래를 말한다.

이를 통해 소비자는 주유소에서 유종을 선택하거나 할인혜택을 위해 보너스 카드를 준비하는 등 별도의 부가적인 행위뿐만 아니라 신용카드로 결제할 필요 없이 알아서 챙겨주는 혜택을 제공받는다.

또 커피나 햄버거와 같은 음식을 모바일로 사전에 주문하고 자동차에서 내릴 필요 없이 편리하게 픽업할 수 있으며 마켓에서 필요한 물건을 간편하게 픽업하는 등 자동차에서의 다양한 상거래가 제공된다.

2020년까지 전 세계 약 2억2000만대 이상의 차량이 네트워크 연결을 통해 커넥티드카로 바뀔 것으로 오윈은 내다봤다.

신성철 오윈 대표는 “커넥티드카 커머스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의미 있는 시작을 GS칼텍스, 신한카드, LG유플러스와 함께 추진하게 됐다”면서 “커넥티드카 커머스 솔루션을 통해 미래 시장에서 소비자들에게 인정받는 편리하고 유용한 경험을 선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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