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운전면허시험장, 여권·국제운전면허증 발급 원스톱서비스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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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운전면허시험장, 여권·국제운전면허증 발급 원스톱서비스 인기
  • 김윤태 기자
  • 승인 2017.04.05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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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운전면허시험장은 송파구청·강동구청·성동구청·광진구청과 각각 업무협약을 맺고 구청에서 여권 발급시 국제운전면허증의 발급신청 및 교부를 동시에 할 수 있는 ‘여권–국제운전 면허증 원스톱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그동안 민원인들이 여권과 국제운전면허증을 모두 신청하려면 구청과 경찰서나 운전면허시험장을 각각 방문해야 하는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관할구청 4곳과 업무협약을 맺고 원스톱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는 것이다.

구청에서 국제운전면허증 신청 시 운전면허증과 사진1매(여권사진과 동일), 수수료(현금 8500원)가 필요하며 국제운전면허증 수령은 여권을 교부받을 때 함께 교부받을 수 있다.

2014년 9월 첫 서비스 시행 후 지난해 말까지 총 4437명이 원스톱서비스를 이용했으며, 이달 중 누적 건수가 5000명을 돌파할 것으로 보인다.

월별로는 지난해 5월 167명, 6월 206명, 7월 188명으로 연간 이용자의 33.9%가 5~7월 사이 집중적으로 원스톱서비스를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가정의 달인 5월부터 해외여행객이 늘어나고 여름휴가와 방학 기간을 맞아 해외방문객의 수요가 절정에 이르렀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김선호 장장은 “한번에 여권과 국제운전면허증을 신청하고 교부받을 수 있어 원스톱서비스 이용자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다”며 “5월 첫째주 징검다리 황금연휴를 시작으로 여름방학과 휴가철을 맞아 원스톱서비스 이용객의 급증이 예상됨에 따라 업무지연 등 운영에 차질이 없도록 직원을 추가로 배치하는 등 철저히 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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