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트로엥, 편의성 높인 뉴 그랜드 C4 피카소 2.0 출시…499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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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트로엥, 편의성 높인 뉴 그랜드 C4 피카소 2.0 출시…4990만원
  • 심양우 기자
  • 승인 2017.04.10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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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리미엄 디젤 MPV 뉴 그랜드 C4 피카소 2.0. <한불모터스 제공>

시트로엥의 공식 수입원인 한불모터스는 2.0리터 엔진과 첨단 안전, 편의 사양을 대거 적용한 프리미엄 디젤 MPV 뉴 그랜드 C4 피카소 2.0 모델을 출시하고 판매에 돌입한다고 10일 밝혔다.

디자인은 다른 MPV 차량에서는 볼 수 없었던 독특한 유선형 디자인과 전면 윈드스크린 아래쪽부터 이어지는 아치형 루프로 한눈에 시선을 사로잡는다.

헤드램프 상단에서 길게 이어지는 슬림한 LED 주간등은 그릴까지 뻗어져 유니크 한 개성을 나타내며 시트로엥 특유의 패밀리 룩을 완성한다.

그랜드 C4 피카소의 가장 큰 매력 포인트인 파노라믹 윈드 스크린과 파노라믹 글래스 루프는 탑승자에게는 뛰어난 개방감과 넓은 시야를 제공해 쾌적함과 최상의 가시성을 자랑한다.

파워트레인은 BlueHDi 2.0 엔진과 6단 자동변속기(EAT6)가 맞물린다. 최대 출력 150마력, 최대 토크 37.76kg·m의 강력한 힘을 갖춰 가족 7명이 탑승해도 편안하고 안정적인 주행이 가능하다.

최대 토크가 일상생활에서 주로 사용하는 엔진 회전 구간(1750rpm)에서 발생하도록 세팅해 도심에서도 민첩한 움직임을 발휘하며 연료 효율성도 복합 연비 기준 12.9km/ℓ를 실현했다.

탑승자의 편안하고 안전한 주행을 위해 첨단 운전자 보조시스템(ADAS)을 탑재해 안전성도 향상됐다.

액티브 세이프티 브레이크 시스템은 저속 상황에서 전방의 추돌 상황을 감지하면 경고 알림을 표시하고 경고 후에도 운전자가 반응하지 않으면 자동으로 차량을 제동해 충돌을 방지한다.

블라인드 스팟 모니터링 시스템은 차량 전면과 후면에 장착돼 있는 4개의 센서를 통해 장애물이 감지됐을 때 도어 미러에 장착된 LED를 통해 운전자에게 알려준다.

또 크루즈 컨트롤&스피드 리미트 시스템은 전방 차량과의 거리와 속도를 적정하게 유지 시켜주고 속도 제한 신호를 인식해 계기반을 통해 운전자에게 알려준다.

오토 하이빔 시스템은 운전조건과 상대방 차량의 근접 정도에 따라 헤드램프를 풀빔으로 조절해 운전자 눈의 피로를 줄여 안전을 높인다.

이외에도 차선 이탈 방지 시스템, 크루즈 컨트롤&스피드 리미트 시스템, 운전 시간 알람 시스템 등 풍부한 안전 시스템이 탑재됐다.

▲ 뉴 그랜드 C4 피카소 2.0 내부. <한불모터스 제공>

인테리어는 7개의 시트와 스티어링 휠을 비롯한 내부 곳곳에 가죽 소재를 활용해 고급스러운 느낌을 더했다.

기존 그랜드 C4 피카소만의 유니크하면서도 직관성이 높은 7인치 멀티 터치스크린과 12인치 LED 파노라믹 스크린은 그대로 적용됐다.

PSA그룹의 EMP2 플랫폼이 적용된 7인승 그랜드 C4 피카소는 2열과 3열 좌석을 각각 접을 수 있고 특히 2열은 각도까지 조절이 가능해 더욱 실용적이다.

기본 트렁크 공간은 645리터, 2열 좌석을 접으면 최대 1843리터까지 적재 가능하며 발동작으로 트렁크 개폐가 가능한 핸즈프리 테일게이트가 적용돼 사용자가 손쉽게 짐을 옮길 수 있다.

이외에도 조수석 후면의 에어크래프트 스타일의 접이식 테이블, 2열 바닥의 적재공간, 중앙콘솔의 USB 단자 등 재치 있는 수납공간을 마련해 편의성과 공간 활용도를 높였다. 가격은 499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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