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 독일 투어링카 마스터즈 개막…타이어 독점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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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 독일 투어링카 마스터즈 개막…타이어 독점 공급
  • 김윤태 기자
  • 승인 2017.05.04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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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는 ‘2017 독일 투어링카 마스터즈(DTM)’ 대회가 오는 5일부터 3일간 독일 호켄하임링에서 개최되는 개막전을 시작으로 레이스에 돌입한다고 4일 밝혔다.

DTM은 메르세데스-벤츠, 아우디, BMW 등 독일 3대 프리미엄 명차 브랜드가 직접 양산 차량을 베이스로 기술력 경쟁을 펼치는 유일한 모터스포츠 대회로 한국타이어가 타이어를 독점 공급하고 있다.

2017 시즌은 독일 호켄하임링 개막전을 시작으로 헝가리, 러시아, 오스트리아 등에서 9번에 걸쳐 총 18라운드로 진행되며 메인 대회와 함께 열리는 ‘FIA 포뮬러 3 유럽피안 챔피언십’과 ‘아우디 스포츠 TT컵’ 등 화려한 서포트 레이스도 함께 개최된다.

한국타이어는 2011년부터 DTM에 타이어를 독점 공급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2019년까지 독점 공급 계약을 조기 연장한 바 있다.

DTM 2017 시즌에는 차세대 슬릭 타이어 ‘벤투스 F200’과 젖은 노면에서 최고의 성능을 발휘하는 ‘벤투스 Z207’이 공급돼 세계 최정상 드라이버들의 정교하고 역동적인 레이스를 도울 예정이다.

서승화 한국타이어 대표이사(부회장)는 “전 세계 더 다양한 모터스포츠 대회를 통해 한국타이어의 기술력과 브랜드 가치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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