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9대 문재인 대통령, 오늘 낮 12시 국회서 취임선서…마포·광화문 일부 구간 교통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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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9대 문재인 대통령, 오늘 낮 12시 국회서 취임선서…마포·광화문 일부 구간 교통통제
  • 김윤태 기자
  • 승인 2017.05.10 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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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더불어민주당 홈페이지>

제19대 대통령 취임선서 행사가 10일 낮 12시 국회의사당 중앙홀(로텐더홀)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새 정부 출범을 대내외에 선포하고 국민 화합의 공감대를 조성하기 위한 것으로 국정현안을 신속히 타개하려는 문재인 대통령의 의지를 반영해 취임선서 위주로 대폭 간소화됐다.

이에 따라 보신각 타종행사와 군악·의장대 행진·예포발사, 축하공연 등은 하지 않는다.

취임선서 행사에는 5부요인과 국회의원, 국무위원(취임행사위원), 군 지휘관 등 300여명이 참석하고 국회 앞마당에는 국회 방문 일반 국민들을 위해 대형 LED가 설치된다.

이날 오전 9시20분 서대문구 홍은2동 사저를 출발한 문재인 대통령은 홍은동 주민들로부터 꽃다발을 받고 인사말씀을 전할 계획이다.

이어 대통령 내외는 국립묘지 참배하고 방명록을 작성한다.

오전 12시부터 시작되는 취임선서 행사는 행정자치부 장관의 사회로 국민의례와 취임선서, 문재인 대통령의 10여분에 걸친 ‘국민께 들리는 말씀’으로 끝을 맺는다.

이어 12시45분 청와대 앞 분수대 삼거리에 도착해 청운효자·삼청·사직동 주민 200여명 참석한 가운데 주민대표로부터 꽃다발을 받고 인사말씀을 전한 후 오후 1시 청와대 본관으로 들어간다.

한편 취임선서 행사에 따른 교통혼잡을 예방하기 위해 일부 구간에서는 교통이 통제된다.

통제구간과 시간은 취임선서 행사 시작 30분 전부터 국회 정문에서 마포대교(남단) 통과시점까지의 1구간과 청와대 분수대 도착 30분 전부터 광화문 효자로 진입로에서 청와대 앞 분수대까지 주민 환영행사 종료시점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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