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전국 주택매매거래량 7만5381건…작년比 12.7%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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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전국 주택매매거래량 7만5381건…작년比 12.7% 감소
  • 김윤태 기자
  • 승인 2017.05.18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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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출규제 등 주택시장 불확실성에 따른 관망세가 지속되면서 지난달 주택매매거래량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 4월 전국 주택매매거래량은 7만5381건으로 작년 같은 달 8만6000건과 5년 평균 8만9000건보다 줄었다.

봄 이사철이 마무리되는 등의 영향으로 전달 7만7000건보다도 2.5% 감소했다.

▲ <자료=국토교통부>

1~4월 누계로는 27만5000건으로 작년 누계 28만6000건과 5년 평균 누계 28만7000건보다는 3.9% 줄었다.

4월 수도권 거래량은 3만9467건으로 작년 같은 달보다 9.2% 감소했으며 지방은 3만5914건으로 16.2% 급감했다.

1~4월 누계기준으로는 수도권이 13만1804건으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5.6% 줄었고 지방은 14만2910건으로 2.3% 감소했다.

유형별로는 아파트가 4만6811건으로 작년 4월보다 14.7%, 연립·다세대는 1만6890건으로 8.7%, 단독·다가구 주택은 1만1680건으로 9.6% 각각 감소했으며 1~4월 누계기준으로는 아파트가 13만5717건으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4.6%, 단독·다가구는 3만3493건으로 2.0% 각각 감소했지만 연립·다세대는 4만6965건으로 0.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택매매거래량과 실거래가 등에 대한 세부자료는 한국감정원 부동산통계시스템(www.r-one.co.kr, 부동산정보 앱) 또는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 홈페이지(rt.molit.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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