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교 더샵 퍼스트파크, 5~6월 유망 분양단지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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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교 더샵 퍼스트파크, 5~6월 유망 분양단지 1위
  • 김윤태 기자
  • 승인 2017.05.24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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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판교 더샵 퍼스트파크. <포스코건설 제공>

5~6월 주택 청약자들이 가장 분양받고 싶어하는 아파트단지에 판교 더샵 퍼스트파크가 1위에 꼽혔다.

24일 닥터아파트에 따르면 지난 15~21일 수도권 거주 만 20세 이상 회원 1255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대선이후 5~6월 수도권 유망 분양단지로 판교 더샵 퍼스트파크가 첫 번째를 차지했다.

2위는 고덕 롯데캐슬 베네루체(고덕주공7단지 재건축), 3위는 북아현 힐스테이트(북아현1-1구역 재개발)가 꼽혔다.

응답율(3개 복수응답) 57.3%로 1위를 차지한 판교 더샵 퍼스트파크는 판교신도시에서 4년 만에 분양하는 새 아파트라는 점에서 희소가치가 높다.

판교는 그동안 오피스텔 공급은 꾸준한데 비해 아파트의 경우 지난 2013년 알파리움 분양이후 신규분양이 전무했다.

신분당선 개통으로 판교역에서 강남까지 4정거장이면 이동가능해 강남접근성이 뛰어나고 현대백화점, 롯데마트, 아비뉴프랑 등 쇼핑·편의시설이 잘 갖춰져 주부들이 살고 싶어하는 주거지로 손꼽힌다.

이와 함께 낙생고, 서현고, 보평고, 성남외고 등 학업성취도가 높은 명문학교가 다수 분포해 교육환경이 우수한 점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2위는 48.2%의 지지로 고덕주공 7단지를 재건축하는 고덕 롯데캐슬 베네루체가 차지했다.

명일근린공원이 인접한 숲세권 아파트다. 9호선 4단계(보훈병원~강일지구) 구간인 한영외고역이 개통되면 걸어서 10분 이내 역세권이 된다. 인근 고덕 상업업무복합단지도 2020년까지 들어설 예정이다.

북아현1-1구역을 재개발하는 북아현 힐스테이트는 45.5%로 3위에 올랐다.

2호선 아현역이 걸어서 5분 거리다. 현대백화점, 갤러리아, 신촌세브란스병원 등 생활인프라가 풍부하다. 앞으로 2·3구역 등 북아현뉴타운 입주가 마무리되면 1만가구가 넘는 미니 신도시가 된다.

이밖에 4위(37.6%)는 신길뉴타운내 신길5구역을 재개발하는 보라매 SK뷰가, 5위(35.7%)는 송파 오금지구 2단지(공공분양)가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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