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항공조종 체험캠프 참가자 70명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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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항공조종 체험캠프 참가자 70명 모집
  • 김윤태 기자
  • 승인 2017.05.31 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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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기 조종사가 되기를 희망하는 이들에게 조종사가 하는 업무를 체험할 수 있는 ‘2017 항공조종 체험캠프’가 울진비행교육훈련원에서 개최된다고 국토교통부가 31일 밝혔다.

오는 7월18~21일 3박4일 일정으로 고등학교 재학생과 만 19~29세 성인을 대상으로 6월1일~19일 참가자를 모집해 70명(고등학생 35명, 성인 35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특히 기초생활수급자와 다문화가정 등 사회적 배려 대상자와 울진군 지역주민 8명에게는 무료 참가기회가 제공된다.

캠프 프로그램은 울진비행교육훈련원 시설견학, 모의비행훈련장치 체험비행, 알기 쉬운 항공강의 등으로 구성돼 있다.

국토부 관계자는 “이번 캠프를 통해 울진비행훈련원을 홍보할 뿐만 아니라 항공조종사를 꿈꾸는 청년들에게 진로탐색의 방향을 제시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유휴공항인 울진비행장에 설립된 울진비행교육훈련원은 지난 2010년 개원 이래 총 452명의 사업용조종사를 양성했으며, 그 중 313명이 대한항공 등 항공사와 비행교관으로 취업해 약 70%의 취업률을 달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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