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장애인 정보통신 보조기기 비용 80~90%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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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장애인 정보통신 보조기기 비용 80~90% 지원
  • 김윤태 기자
  • 승인 2017.06.02 0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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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는 장애인의 정보이용과 의사소통 등 일상생활에 도움이 되도록 ‘정보통신 보조기기 보급 사업’을 편다고 2일 밝혔다.

이를 위해 오는 23일까지 성남시 등록 장애인과 상이 등급을 받은 국가유공자의 지원 신청서를 접수한다.

대상자가 보조기기를 사면 구매 비용의 80~90%를 지원한다.

보급 품목은 모두 98종이다.

장애 유형에 따라 화면낭독 소프트웨어·독서 확대기·점자 정보 단말기·점자 출력기·광학문자판독기 등 시각장애용 49종, 특수 키보드·특수 마우스·터치 모니터·무선신호기 등 지체·뇌병변 장애인용 18종, 영상 전화기·의사소통 보조기기·언어훈련 소프트웨어·음성증폭기 등 청각·언어 장애인용 31종이다.

기초생활 수급대상이나 차상위 계층의 장애인은 정보통신 보조기기 가격의 10%만 본인이 부담하면 된다. 나머지 90%는 정부가 한국정보화진흥원을 통해 지원한다.

일반 장애인은 기기 가격의 20%가 본인 부담이다.

지원받으려면 정보통신보조기기(www.at4u.or.kr)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서와 활용계획서를 내거나 성남시청 8층 동관 정보정책과로 접수하면 된다.

대상자 선정 결과는 오는 7월14일 경기도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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