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엠, 경제 여건 어려운 가정·복지시설에 스파크 등 37대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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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엠, 경제 여건 어려운 가정·복지시설에 스파크 등 37대 지원
  • 김윤태 기자
  • 승인 2017.06.28 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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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업무 협약식에 참석한 한국지엠한마음재단 황지나 사무총장(앞 가운데), 인천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정명환 회장(앞 왼쪽 첫 번째),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박은숙 인천본부장(앞 왼쪽 세 번째)과 행사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지엠 제공>

한국지엠과 사회복지법인 한국지엠한마음재단이 인천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인천지역본부와 업무 협약을 맺고 경제 여건이 어려운 가정과 사회복지 시설에 차량 37대를 기증한다.

한국지엠한마음재단은 28일 한국지엠 부평 본사 홍보관에서 2017년 차량기증 사업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차량이 필요하지만 어려운 경제 여건으로 구입할 수 없는 가정 15곳과 전국 사회복지시설 20곳에 경차 스파크 35대가 지원된다.

또한 장애인 동계올림픽에 출전할 유망선수에게도 훈련 지원을 위해 올란도 차량 2대가 지원된다.

한국지엠한마음재단 황지나 사무총장은 “지난 2005년 재단 설립 이래 올해까지 전국적으로 총 513대의 차량을 기증하며 어려운 이웃들의 든든한 발이 되어왔다”며 “특히 이번 차량기증 사업은 한국지엠 임직원 후원을 통해 진행되는 만큼 차량이 필요한 가정과 기관에 정성이 잘 전달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차량기증 사업은 28일 공모를 시작으로 9월 대상자와 수혜기관 선정, 10월 말까지 순차적으로 선정된 가정과 기관에 차량을 전달한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인천지역본부에서 진행하는 ‘우리 가족 생애 첫 차 스파크’ 지원 사업은 법정 빈곤 세대와 일반 저소득 세대 중 세대주와 세대원이 차량을 보유하고 있지 않으면 신청 가능하며 서류와 선정위원회의 심사를 통해 최종 15가족을 선정할 계획이다.

인천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전국 사회복지기관과 시설로부터 신청서를 접수 받아 복지 대상자 직접 혜택 유무, 대상 인원 수, 교통 여건 등 다양한 기준에 부합하는 기관과 시설을 대상으로 20곳을 선정한다.

사업 일정, 공모 자격, 심사 기준 등 차량기증 사업 관련 자세한 안내는 한국지엠한마음재단(http://www.gmkorea-foundation.or.kr), 인천 사회복지공동모금회(http://incheon.chest.or.kr),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인천지역본부 홈페이지(http://incheon.chest.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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