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7월 모닝 출고 고객 5년간 자동차세 40만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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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7월 모닝 출고 고객 5년간 자동차세 40만원 지원
  • 심양우 기자
  • 승인 2017.07.04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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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자동차는 모닝의 2017년 상반기 국내 경차 판매 1위를 기념해 모닝·레이 등 ‘경차 특별 구매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7월 중 모닝·레이 출고 고객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모닝 출고 고객 모두에게 5년간 자동차세 40만원을 지원하고 ‘커피 한잔 할부’, ‘내 맘대로 할부’ 등 특색 있는 다양한 할부 구매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단 개인·개인사업자 고객에 한하며 자동차세 지원은 법인 고객도 해당된다.

먼저 7월 중 모닝을 출고하는 고객은 5년간의 자동차세에 해당하는 금액인 40만원을 지원받는다.

또한 월 할부금 납부에 부담을 느끼는 고객들을 위해 하루 커피 한잔 값에 해당하는 약 5000원으로 모닝 또는 레이를 구매할 수 있는 ‘커피 한잔 할부’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커피 한잔 할부’는 일반 할부와 비교해 차량 잔가는 높이고 할부 금리는 낮춰 매월 내야 하는 할부금 액수를 줄인 것이 특징이다.

예를 들어 모닝 베이직플러스 A/T 모델(가격 1075만원)을 선수율 10%, 36개월 할부로 구매할 경우 만기 때 차량 가격의 45%에 해당하는 금액을 상환하는 조건으로 3.5%의 특별 금리를 적용받아 하루 약 5000원, 매월 약 15만원 정도만 납부하면 된다.

이때 선수율 설정은 제한이 없으며 유예율은 36개월 할부의 경우 최대 45%, 48개월 할부의 경우 최대 40%까지 설정이 가능하다.

동일한 모닝 차량을 선수율 10%, 36개월의 일반 할부로 구매할 때 4.5%의 금리로 매월 약 29만원을 납부해야 한다는 점을 감안한다면 월 할부금을 크게 낮출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뿐만 아니라 선수율을 높이는 경우에는 매월 납입하는 금액을 더 낮출 수도 있다.

기아차는 고객들이 할부 기간과 유예율은 물론 선수율과 금리까지 원하는 대로 선택할 수 있는 ‘내 맘대로 할부 프로그램’도 업계 최초로 운영한다.

즉 최소 6개월에서 최대 48개월 중 6개월 단위로 할부 기간을 설정하고 최소 1%에서 최대 70% 중 1% 단위로 유예율을 정한 뒤 0%, 10%, 20% 중에서 선수율을 선택하면 이에 따라 2.5%(20% 선택 시), 3.5%(10% 선택 시), 4.5%(0% 선택 시)의 금리를 각각 적용받게 된다.

예를 들어 모닝 베이직플러스 A/T 모델(가격 1075만원)을 48개월 할부, 유예율 70%로 설정한 경우 4.5%(선수율 0%) 금리 적용 시 10만1000원, 3.5%(선수율 10%) 적용 시 6만9000원, 2.5%(선수율 20%) 적용 시 매달 4만원을 납부하면 된다.

‘내 맘대로 할부 프로그램’은 자신의 구매 상황에 맞게 기간, 유예율, 선수율, 금리를 조정할 수 있어 경차 구매를 고려하는 고객들에게 획기적인 프로그램이 될 것으로 기아차는 기대하고 있다.

한편 기아차는 7월 홈페이지 방문 고객 전원에게 전자제품, 주방용품 등 20여개의 품목을 저렴한 가격에 제공하는 ‘특가 구매 이벤트’를 실시한다.

기아차 홈페이지(http://www.kia.com) 내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특가몰로 접속해 회원가입을 하는 고객은 누구나 이번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진공청소기, 압력밥솥, 여행용 캐리어 등의 품목을 정가 대비 50% 이상 할인된 금액에 구매할 수 있으며 오는 31일까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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