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는 청년 창업 활성화와 미래사업 경쟁력 확보를 위해 ‘비즈 콜라보레이션 2기’ 6개사를 선발했다고 7일 밝혔다.
벤처기업과의 공동사업화를 위해 연구개발은 물론 특허출원, 시제품 제작, 마케팅·홍보 등을 경기창조센터와 함께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지난 3월 1기 기업 7개를 선발해 지원하고 있으며 연간 20개사를 선발해 공동 상품개발을 지원할 예정이다.
2기로 선발된 6개사는 루시드스톤(실감형 서비스 솔루션 개발), 씨큐앤비(범죄·화재 예방 시스템 개발), 하이디어솔루션즈(텔레케어 솔루션 개발), 투니드(웹툰·웹소설 콘텐츠 제작), EYL(초소형 양자난수생성기·응용제품), 해거름(농업기술·자재 개발) 등이다.
이들은 선발과 동시에 KT 사업부서와 연결돼 연내 출시를 목표로 공동 상품·서비스를 개발한다.
미디어, 스마트에너지, 금융거래, 재난·안전, 기업·공공가치 향상 등 차세대 5대 플랫폼 분야에서 미래 사업을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외부의 우수한 혁신기업과의 협업에도 힘쓰고 있다고 KT는 밝혔다.
고윤전 KT 미래사업개발단장은 “미래사업 추진을 위해 외부 혁신 기술에 대한 협력 기회를 항상 열어놓고 있다”면서 “미래사업 협력 파트너 확보 차원에서 유망한 스타트업과 벤처기업에 대한 육성 지원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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