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라리는 브랜드 출범 70주년을 기념하는 ‘페라리 70주년 기념 사진전’을 카카오와 함께 포털 사이트 다음에서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오는 17일까지 포털사이트 다음 자동차 섹션에서 감상할 수 있으며 다음 자동차 뉴스는 물론 다음 어플리케이션과 카카오톡 채널탭 등을 통해서도 접속할 수 있다.

페라리 70년 역사를 10년 단위로 나눠 각 기간마다 영광의 순간, 역사적인 사건, 의미 있는 차량 등의 사진들이 설명글과 함께 전시해 페라리의 궤적을 흥미롭고 자세하게 살펴볼 수 있다.

F1 그랑프리의 역사에서 페라리 팀이 남긴 기록과 화제의 장면, 특별하게 기획되고 제작돼 온 스페셜 모델, 70년을 기념하는 각종 행사 스케치와 기념 차량 등도 각각의 섹션으로 구성됐다.

사진전을 함께 기획하고 제작을 맡은 카카오는 방명록과 SNS 공유·좋아요 기능 등을 적용해 관람객들로 하여금 사진전의 재미와 감동을 적극적으로 즐길 수 있도록 설계했다.

페라리 관계자는 “공식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에 사진전에 대한 감상평을 남기는 사람들에게 70주년 기념품 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기획하고 있다”면서 “더욱 많은 이들의 관심을 불러일으킬 것”이라고 말했다.

심양우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