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뉴 6시리즈 그란 투리스모 공개…“역동성과 우아함의 공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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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뉴 6시리즈 그란 투리스모 공개…“역동성과 우아함의 공존”
  • 심양우 기자
  • 승인 2017.09.13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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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MW 키드니 그릴. <사진=심양우 기자>

BMW코리아가 13일 서울시 서초전시장에서 역동적이고 우아한 외관으로 새로워진 뉴 6시리즈 그란 투리스모의 미디어 프리뷰를 갖고 사전 예약을 시작했다.

BMW 그란 투리스모 시리즈는 지난 2010년 5시리즈 그란 투리스모로 처음 선보인 이후 클래식하면서도 스타일리시한 쿠페 형태의 외관 디자인 등으로 새로운 라이프스타일을 제시해 왔다.

차체는 이전 모델보다 더욱 커지고 역동적인 비율을 보여주는 반면 무게는 훨씬 가벼워졌다.

전장은 86mm 증가한 5090mm이며, 전폭은 1900mm, 전고는 34mm 낮아진 1525mm다.

지능형 경량 구조를 적용하고 차체와 섀시 구성요소에 알루미늄, 고강도 소재를 적극 사용해 공차중량을 이전 모델보다 약 120kg까지 줄였다.

▲ 뉴 6시리즈 그란 투리스모 측면부. <사진=심양우 기자>

차량 뒤쪽으로 흐르듯 떨어지는 루프라인과 우아하면서도 스포티한 외관을 구현했다.

친숙한 대형 BMW 키드니그릴이 차량 전면의 강인한 인상을 더욱 강조하고 헤드라이트 유닛이 키드니 그릴과 연결되어 넓은 차폭을 강조한다.

전체적으로 낮게 깔린 듯한 차체 디자인은 공기 역학적 효율성을 더욱 높여준다.

여기에 키드니 그릴에 있는 액티브 에어 플랩 컨트롤과 꼼꼼한 언더커버, 전면부 에어커튼과 액티브 리어스포일러를 장착해 이전 모델보다 최대 0.03 낮아진 0.28의 공기저항계수(Cd)를 달성했다.

▲ 뉴 6시리즈 그란 투리스모 후면부. <사진=심양우 기자>

뉴 6시리즈 그란 투리스모에 처음 도입된 액티브 리어 스포일러는 시속 110km에서 자동으로 확장되고 70km 미만의 속도에서 접혀 고속 주행 시 차량의 리프트 현상을 감소 시켜주며 버튼으로도 작동 가능하다.

BMW코리아 관계자는 “뉴 6시리즈 그란 투리스모는 5시리즈 그란 투리스모에서부터 이어져 오는 장점들을 계승하는 동시에 7시리즈와 동일한 플랫폼을 사용했다”면서 “스포티하면서도 우아한 디자인을 한층 끌어올려 대형 플래그십 세단에 버금가는 완전히 새로운 모델로 재탄생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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